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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블라스퍼머스 개발사 “라리안이 펀딩 후원했었다”

“아무런 리워드 바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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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승언(톤톤) 2024-04-15 10:57:14
<발더스 게이트 3>의 출시와 CEO 스벤 빙커의 여러 ‘소신 발언’으로 게이머들에게서 호감을 얻고 있는 라리안 스튜디오의 미담이 새롭게 공개됐다.

인기 메트로배니아<블라스퍼머스>의 레벨 디자이너 인리케 콜리네트는 최근 SNS를 통해, 라리안 스튜디오가 자신들의 크라우드펀딩 최대 후원자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블라스퍼머스> 개발사 더 게임 키친은 지난 2017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블라스퍼머스> 개발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콜리네트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라리안 스튜디오는 <블라스퍼머스> 킥스타터 모금 당시에 최대 후원자 중 하나였다. 1,000달러를 후원했지만 리워드에 관해 문의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당시 프로젝트에서 1,000달러는 두 번째로 높은 후원금 단위였다. 해당 티어의 후원자에게는 다양한 실물/디지털 보상에 더하여 개발사의 디자인 및 아트 팀과 함께 보스 디자인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권한이 주어졌다.

한편 라리안 스튜디오는 퍼블리셔/투자자의 간섭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이용했던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발더스 게이트 2> 이전 라리안 스튜디오의 최대 성공작이었던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1, 2편은 각각 약 94만 달러, 203만 달러 모금에 성공했던 바 있다.

(출처: 트위터 Enrique Co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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