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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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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커뮤니티 > 시몬의 불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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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5월의 풍경-11 [2]
시몬  (13.05.23)
‘죽음의 행진’ 뒤 계엄군과 협상을 벌이던 재야 인사들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이미 모든 협상이 끝났다. 오늘 밤에 계엄군이 공격해올
80년 5월의 풍경-10 [2]
시몬  (13.05.22)
어제(25일) 당신은 서울에서 온 편지를 읽었습니다.김수환 추기경이 대주교에게 보낸 것이었습니다.군의 교통통제로 편지가 전달되는 것도
80년 5월의 풍경-9 [2]
시몬  (13.05.19)
당신은 학생회 활동을 하던 복학생입니다.5월 17일 전국계엄령이 떨어지기 전, 피신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곧장 광주를 벗어나 친척 집
80년 5월의 풍경-8 [2]
시몬  (13.05.19)
당신은 5월 초부터 시위에 참여했던 대학생입니다.5월 21일 오후까지 당신도 누구 못지않게 시위에 앞장섰습니다.시민들에게 훌라송도 가르
80년 5월의 풍경-7 [2]
시몬  (13.05.18)
계엄군이 물러난 다음날(22일) 당신은 평소보다 일찍 도청에 출근했습니다.도청 앞은 엉망입니다. 곳곳에 말라 붙은 핏자국, 실탄 자국, 벽
80년 5월의 풍경-6 [3]
시몬  (13.05.17)
당신은 방금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총격전 도중 당신 앞에 있던 장갑차는 무반동포에 박살 났습니다.당신은 지금 병원에 있음을 무척
80년 5월의 풍경-5 [2]
시몬  (13.05.16)
까만 창 밖으로 가끔 탕탕 거리는 총소리가 들립니다.당신도 옆에 놨던 M1 소총을 만지작거립니다.휴우~, 참 파란만장한 하루였습니다.당신
80년 5월의 풍경-4 [5]
시몬  (13.05.11)
당신은 신문사 사회부 기자입니다.밤새 당신은 전남도청 옥상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계엄군이 도청을 등지고 시위대와 대치 중입니
80년 5월의 풍경-3 [5]
시몬  (13.05.10)
“이렇게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죠. 각목이든 삽이든 연탄집게든 뭐든 들고 나가서 싸워야 합니다. 다들 나오세요. 얼른 나오세요. 우리 고
80년 5월의 풍경-2 [4]
시몬  (13.05.08)
당신은 특전사에 복무 중인 상병입니다.특전사는 일당백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최정예 공수부대입니다. 적 후방에 침투하는 게 주요 임무로,
80년 5월의 풍경-1 [6]
시몬  (13.05.06)
당신은 어느 지방 도시에 살고 있는 젊은 직장인입니다.그 도시는 공업화가 늦어, 외지인이 별로 없습니다.한 사람 건너면 대개 다 아는 사
책과의 전쟁 [12]
시몬  (13.02.12)
설 연휴 고향에서 책장을 정리했습니다. 고향 책장에서 발견한 고교 시절의 기억. 책 사는 즐거움을 배웠던, 그리고 가장 즐거웠던.100권
지난 한 달, 후유증 - 책, 청소, 술 [7]
시몬  (13.01.23)
벌써 한 달 남짓 지났군요.인간, 아니 동물의 본능이겠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언가 다른 것으로라도 풀려는 게. 제 본능은 그날 이후 어
가을과 함께 배달된 추억들 [14]
시몬  (12.11.01)
신문사를 그만 두고, TIG를 준비하던 시절.그러니까 약 8년 전 가을, TIG는 선릉역 오피스텔에 터를 잡았습니다.초창기 멤버들은 그 곳에서
피에타를 보고 [16]
시몬  (12.09.16)
마지막 장면이 지나고, 먹먹해졌습니다. 확실히 힘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저 멀리에서 관객과 기자, 심사위원 모두의 열띤 호응을 얻을 만
한국인의 3할이 걸리는 병에 대해 [27]
시몬  (12.09.12)
■ 암은 어떤 과정을 통해 생길까? 사람의 몸은 약 60조 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습니다. 각 세포는 분열하고, 성장하다, 일정한 시간이
원자력 발전소와 독일 이야기 [51]
시몬  (12.07.17)
"아, 되게 깐깐하네."몇 주 전, 살짝 짜증이 났습니다. 담당자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한 독일회사와 했던 계약 때문이었죠. 하기로 했으
그가 꼭 보라고 호소한 영화 [14]
시몬  (12.06.23)
제가 막 좋아하는 주간지 <시사IN>에 글을 쓰는,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 글쟁이 김세윤.그가 <시사IN> 창간부터 필자로 참여해
한 남자가 운다 [13]
시몬  (12.04.10)
한 남자가 운다. 참 서럽게 운다. 음악이 멈춘다. 바 안이 적막해진다. 두 남자가 있다. 한 남자를 토닥인다. 울음이 잦아든다. 고개 숙
내 인생 세번째 떡볶이 [20]
시몬  (12.03.18)
지난주 떡볶이를 만들었습니다. 생애 처음이었죠. 3일 내리 만들었습니다.이유는 단순했습니다. 냉장고 속 고추장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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