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영상) 블소 + C9, 드래곤 소드 해봤더니… 빠른 연속공격이 핵심, 액션게임 스타일의 보스전
한낮
중국의 논타겟팅 액션게임 개발력을 알고 싶다면? <드래곤 소드>에 주목하자.
넷이즈는 26일 개막한 차이나조이 2012에서 <드래곤 소드>의 체험판을 공개했다. 넷이즈의 야심작 <드래곤 소드>는 자체개발 Next-B 엔진을 이용해 3년 동안 개발한 온라인게임이다. 넷이즈는 <드래곤 소드>에서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그래픽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내세웠다. 지난 17일 공개된 <드래곤 소드>의 첫 영상은 <블레이드 & 소울>과 비교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관련기사
차이나조이에서 직접 체험해 본 <드래곤 소드>는 중국게임 중에서는 드물 정도로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줬다. 연타 위주의 빠른 전투도 인상적이었다. 먼저 개발자가 플레이한 영상부터 확인하자. /상하이(중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드래곤 소드> 개발자 던전 플레이영상
<드래곤 소드> 필드 및 경공 영상
■ 빠른 연속공격이 핵심, 공격 위주의 플레이
<드래곤 소드>의 겉모습은 <블레이드 & 소울>을 많이 닮았다. 캐릭터는 큼직하고 무협과 현대물, 판타지를 섞은 듯한 세계관이다. 권갑을 사용하는 인간형 캐릭터와 장거리에서 기탄(?)을 날리는 작은 캐릭터 역시 <블레이드 & 소울>의 권사와 기공사를 떠오르게 만든다. 캐릭터의 기본자세나 움직임도 매우 비슷하다.
그런데 실제로 플레이해 본 <드래곤 소드>는 <블레이드 & 소울>과 크게 달랐다. 방어와 공격, 적을 띄우거나 쓰러트리는 상태이상 무공 등이 뒤섞이며 ‘합’을 이루는 <블레이드 & 소울>과 달리 <드래곤 소드>는 공격 일변도의 전투를 보여줬다.
캐릭터의 공격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회피동작도 있어 호쾌한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차이나조이 현장에서 플레이한 캐릭터는 주먹을 사용하는 권사였는데,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니 순식간에 4연타가 나갔다. 일반공격만으로도 10~15연타는 가뿐히 이어졌다. A 또는 D 버튼을 두 번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빠르게 피할 수도 있었다.
공격과 이동을 같이하는 스킬도 많기 때문에 잘만 활용한다면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적의 공격을 맞지 않고 전투를 이어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블레이드 & 소울>처럼 공방이 오고가는 전투는 <드래곤 소드>에서 경험할 수 없다. <C9>처럼 속도가 빠른 액션 MORPG를 떠올리면 될 듯하다.
■ 전형적인 액션게임 스타일의 보스전
보스전은 전형적인 액션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판에 등장한 보스 몬스터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기 주변의 적을 공격하는 소용돌이와 졸개소환, 플레이어의 발을 묶거나 자신의 주변에 막대한 대미지를 입히는 범위공격 등의 패턴을 보여줬다.
모든 공격이 범위를 벗어나면 피할 수 있는 논타겟팅 스킬이고 보스의 공격력이 강력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패턴을 익히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일정시간 동안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면 적을 쓰러트릴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상태이상에 걸리면 키보드를 연타해서 벗어나는 독특한(?) 시스템도 마련돼 있다.
다만 아직 테스트도 안 한 개발버전이기 때문인지 공격과 공격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았고, 눈에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판정이 달라 전투가 답답해질 때가 많았다.
■ 화려한 그래픽,아직은 모자란 액션
<블레이드 & 소울>과 비교됐던 만큼 <드래곤 소드>의 그래픽은 확실히 뛰어났다. 캐릭터와 배경은 세심한 부분까지 표현돼 있고, 각종 전투 이펙트와 인터페이스도 깔끔했다. 웅장한 배경묘사가 많았고, 중국게임 특유의 원색 위주 색상도 많이 순화돼 있었다. 단순히 그래픽으로만 따지면 지금까지 나온 중국 온라인게임 중 최고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 보였다.
공격받은 부위에 따라 피격모션이 달라지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넷이즈는 캐릭터의 신체를 6등분해 타격받는 부위에 따라 피격액션이 달라지는 점을 강조했다. 영상에서는 대미지에 따라 쓰러지거나 날아가는 적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캐릭터의 움직임에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점프나 일반공격, 스킬 애니메이션 등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않았고, 과장된 스킬 연출은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액션을 강조한 게임으로서는 반드시 보완하고 나가야 할 부분이다.
글쎄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중국의 베끼는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데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창조를 시작하게 될지 누가 아나요 ㄷㄷ
막말로 아이디어는 중국이 되게 많이 베끼지만 게임 엔진과 기술까지 베끼는 건 한계가 있죠.
심지어 MMO에서 논타겟팅 기술은 지금 테라가 유일하지 않나요?
(2012.07.27 15:35)
중국의 외적인 기술 발전은 대단합니다.
다만 내적 기술발전이 얼마나 되었는지 가늠할만한 대작이 아직 안나왔다는것 뿐이죠
완미세계같은 이미 중국의 게임개발실력이 많이 컷구나 같은 게임은 이미많습니다
그러나 다만 한국이나 중국이나 아직도 멈춰있는건
'아 정말 이런 게임을 만들다니 대단하구나' 싶은 대작이 아직까지 없다는거죠
뭐 서로 외적인측면에서는 발전하는데 정작 게임은 거기서 거기라는것뿐
그래도 전 올해 걍 블레이드앤소울이나 할렵니다..
(2012.07.27 17:05)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 한다더니.
그리고 지금도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초기 리니지1이 성공하니 너도 나도 리니지1 따라하기, 와우 성공하니 너도 나도 와우 따라하기...
( 리니지1도 울티마라는 선행 케이스가 있었기에 존재한 게임이죠. )
(2012.07.27 18:03)
내적인 부분에서 아직 멀었다곤 하지만 그부분을 해결할
"인재를 대려올 자본을 지닌게 중국 아닌가요?"
어쩌면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지도 몰라요.
외적인 부분은 자국내 기술로 내적인 부분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인력 조달을 통해 해결해낼지도...
(2012.07.27 19:51)
따라 온게 어디라는 드립은 뭐지;; 온라인게임 자체가 국내에서 빠르게 올라갔다고 해도 해외에서 울티마 온라인 에버퀘스트 다옥 와우 등등 거치면서 해외도 온라인 게임 만드는 회사느 숫자나 개발자 역사도 국내 비교해도 안 꿀리고 개발자풀만 봐도 넘사벽인데 아직도 기술력은 국내가 앞선다고 하죠
그거봐서도 따라온거 어쩌고 말로 할 부분이 아님
그리고 애초에 개발을 과거 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현재 기준으로 만드는데 이정도 안 비슷하면 그게 말이되는건가 일부로 퀼리티 떨어트리는것도 아니고
더구나 그래픽 리소스 정도는 인원수만 많이로 한명이 한개씩만 만들어도 퀼리티 올라가게 할수있는데 뭔
(2012.07.27 21:53)
어느정도 수준까진 몰라도 그이상은 힘들겁니다.
쟤네들이 베낀게 한두개가 아니고 기술력으론
혀를 내두를정도가 된것도 많은데
그렇다고 명품백, 명품차, 핸드폰 하나 알아주는게 없죠.
그리고 얘네들은 국내시장이 워낙 커서
게임의 분위기자체가 너무 중국적이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2012.07.28 00:13)
//힐럼
기술 개발 속도는 1차 함수 그래프가 아님. 지금까지 중국 발전 속도가 빨랐다고 앞으로도 같은 비율로 오를 수가 없죠. 되려 로그 그래프에 가깝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수준 따라 붙는게 더 힘들껍니다.
우리나라 회사들이 서양회사들 발치에 따라붙었다 싶으면 서양 회사들은 또 휙 달아나버리죠. 중국이 우리나라 쫒아오는 것도 최소한 5여년 길면 10년 이상은 우리나라가 서양 따라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야함. 우리나라 기술력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2012.07.28 01:10)
더군다나 애니메이션 수준은 우리나라랑 5년에서 10년정도 격차인 듯함. 거의 리니지2 수준이니... 블소 애니메이션이 우수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도 블소 애니메이션 수준 발끝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보임. 마영전과는 이미 넘사벽이고.
(2012.07.28 01:12)
//흐흐1
그 기술력이라는게 서버관리, 운영쪽이죠. (이쪽은 좋을 수 밖에 없는게 우리나라 네트워크 인프라가 워낙 좋으니, 서양보다 더 빨리 발전할 수 밖에 없죠.) 게임 기획력은 솔직히 외국회사들보다 못할 듯. 그도 그럴 것이 걔네들 게임 개발 역사가 우리보다 훨씬 앞서니까요. 온라인 게임 개발은 우리가 조금 앞섰다고 해도 이미 싱글, 멀티 게임으로 다져진 그네들 기획력 노하우를 따라가기는 무리죠. 더군다나 이용할 수 있는 자본금의 차이도 크고...
(2012.07.28 01:16)
지금 중국의 발전 속도랑 센스의 발전 속도는 국내 시장의 90% 이상 따라왔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솔직히 두려워하고 경계해야 할 시점이죠.
저 정도 퀄이면 엔씨나 넥슨 정도의 오대 게임회사 말고는 뽑아낼 수 없는 퀄입니다. 솔직히 블소는 따라하고 싶어도 쉽게 따라할 수 없는 게임입니다. 그걸 따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축적된 기술력과 센스가 일정이상 넘었다는 겁니다.
국내 게임시장에 예전에 다 거쳐왔던 길이고요.
게다가 저쪽은 10억 인구 시장입니다. 점점 커지고 있는 시장이고요. 시장이 더욱
커지면 그 안에서 뭐가 나올 지 알 수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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