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엔터넷 제공] 200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빛나는 “네이비필드”의 차기작 “네이비필드2”의 2차 클로즈베타서비스가 2월 마지막 주에 시작된다.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지난 1월 10일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치고, 테스트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정비된 모습으로 2차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선보이게 될 “네이비필드2”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상당수 반영하였다. 먼저 유저의 의견을 반영해 네이비필드2의 게임 캐릭터에 해당하는 함선의 그래픽 퀄리티를 높인점이 눈에 띈다.함선의 마운트 및 함교를 보다 정밀하게 처리하고, 갑판 등의 변화를 주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의 그래픽을 느끼게 했다.
위의 기존 함선 이미지보다 갑편, 함교, 마운트 등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래 함선 이미지가 비교 된다
다음으로 1차 클로즈베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장 날씨 시스템"이 도입된다. #변화 무쌍한 일기 시스템이 도입되어 전투에 변화가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작 네이비필드와 1차 클로즈베타에서 선보인 네이비필드2는 고정된 전장(전투맵)에서 펼쳐지는 전투의 반복으로 다소 단조로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작 네이비필드의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네이비필드2에 반영되었던 '거점'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2% 아쉬운 부분이 남아있었다.
이런 부분에 대한 테스터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전장 날씨 시스템"이 도입되어 변화무쌍한 전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맑은 바다, 비오는 바다, 어두운 바다, 천둥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바다 등 현실적인 요소의 반영은 날씨라는 변수로 작용하여 전투 중 함선의 시야와 조준 등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끼쳐 흥미진진한 전투양상을 연출해 낼 것으로 기대 된다.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많이 지적되었던 채팅시스템이 전면 개편되어 반영 되며, 함대결성을 통한 전략적 전투 참여가 가능한 시스템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함대 결성을 하지 않아도 커뮤니티 단위의 전투가 가능한 소대 전투(파티플레이) 기능의 추가되고, 특정 친구와 팀을 결성해 전투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양상의 커뮤니티 기능이 보다 흥미로운 전투 진행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지적되었던 툴팁이 강화되어 보다 편리하게 네이비필드2를 접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번2월 마지막 주에 진행될 예정인 네이비필드2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시스템으로 "함선연구 시스템"이 흥미롭게 보인다.
함선연구시스템은 자신이 보유한 함선을 연구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입맛대로 변화시켜 업그레이드 해줌으로써 다른 유저와 동일한 함선일지라도 전혀 다른 자신만의 함선이 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곧, 함선의 함포와 대공포, 그리고 어뢰 등의 무장 컴포넌트의 연구뿐 아니라 엔진과 방호구(장갑)의 연구 등 함선의 세부 부분을 연구하여 더욱 강화 시킬 수 있게 된다.
함선연구 시스템은 전작 네이비필드가 추구했던 "나만의 함선을 디자인 한다"라는 모토를 발전시켜 보다 충실하게 수행하고, 이용자들의 기대에 크게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디엔터넷(주)에 따르면 그 외에도 세밀한 부분의 보완과 변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항공모함과 잠수함 등이 준비되어 보다 사실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해상전투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며, 모든 함급 간의 밸런싱이 더욱 정교해짐으로써 게임이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한 전투가 연속성 있게 진행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종료 후 큰 무리가 없는 이상 곧바로 오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네이비필드2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2월 마지막 주에 진행되며, 이로 보아 3월 초에 오픈베타 테스트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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