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와디즈]
- 2018년 펀딩액 전년 대비 113% 성장한 601억 달성해 누적 펀딩액 1,075억 돌파
- 1,000억이 넘는 민간자금이 성장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전달 된 것에 큰 의미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자: 신혜성, www.wadiz.kr) 누적 펀딩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8년 한 해에만 3,500여개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펀딩액만 601억원에 달한다.
와디즈에서 운영하는 리워드형과 투자형을 살펴보면 누적 펀딩액 1,075억 중 리워드형이 610억, 투자형이 465억을 차지하고 있다. 2018년 펀딩액은 리워드형 392억, 투자형 209억이 각각 모집 돼 601억을 달성, 전년 대비 113% 성장했고 프로젝트 오픈건수는 리워드형 약 3,300건, 투자형 약 170건이 각각 개설 돼 약 3,500건 달성, 전년 대비 178% 성장했다.
플랫폼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프로젝트 오픈건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현재 누적오픈건수가 6,427건으로 매 1,000건의 프로젝트 오픈 소요 기간이 처음 37개월에서 최근 2개월로 크게 단축됐다. 현재 와디즈에서 매달 오픈 되는 프로젝트가 약 500건으로 곧 매달 1,000건 이상의 프로젝트가 개설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부문별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지난해 리워드형은 패션/잡화, 푸드, 디자인소품, 홈리빙, 테크/가전 순으로 많은 프로젝트가 오픈 됐고, 투자형은 F&B, 영화, 라이프스타일, 여행/레저, 교육 순으로 많은 프로젝트가 오픈 됐다.
2018년 리워드형 펀딩에서 최다 금액을 모집한 프로젝트는 ㈜ 바램시스템의 바램 펫 피트니스로봇으로 6억 4천여만원을 달성, 약 10,000명의 서포터가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투자형 펀딩에서는 당시 크라우드펀딩의 증권 발행한도가 연간 7억원 제한돼 최대 금액인 7억을 모집한 프로젝트로 <샤갈 Love&Life 전>, 수제자동차기업 모헤닉게라지스 등이 있다.
한편, 1월 15일부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연간 최대 15억까지 투자형 펀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크라우드펀딩 증권 발행한도 확대의 첫 결실로 '그린플러드그 서울 2019' 프로젝트는 지난 16일 오픈 하루만에 8억원을돌파, 기업의 증권 발행한도가 기존 7억에서 15억으로 확대된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난 첫 사례로 기록됐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특성상 대중에게 소액의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을 거쳐 십시일반 모여진 금액으로 어느새 1,000억원이 넘는 민간자금이 성장단계에 따라 자금 조달이 필요한 초기기업 또는 스타트업에게 흘러간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 선도 기업으로서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게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