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스크롤 액션 RPG게임 <클로저스> PS4버전이 일본에서 출시된다.
PS4 버전 <클로저스>가 오늘(3월 25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주간 사전 등록 접수를 진행한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 4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으로, 국내 PC 버전은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것과 달리 LAPLACE에서 퍼블리싱을 맡는다.
PC게임으로 출시된 <클로저스>가 콘솔로 나온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공개된 사진으로 볼 때 스킬 퀵슬롯의 배치가 PC 버전과는 달리 콘솔에 맞게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클로저스>는 PC 버전에서도 이미 패드플레이를 어느정도 지원하고 있었던 게임이다.
PS4 버전 <클로저스>는 PC 버전과 다른 서버를 사용해 데이터가 연동되지 않는다. 공개된 사진에 지난 2017년 공개된 볼프강과 루나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 패치가 진행된 버전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포함한 여러 정보로 미루어보아 이번 PS4 버전은 PC 버전 <클로저스>와 게임 플레이 부분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PS4 <클로저스>는 예전 '차원 공방전' 같은 MOBA(롤, 도타와 같은 장르) 기반의 PVP 모드를 선보인다. '차원 공방전'은 <클로저스> PC 버전에서 지난 2015년 패치 이후 사라졌다.
사전 등록은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유저들은 스토어에서 사전 등록권을 다운로드 한 후 PS4 버전이 출시되면 사전 등록 선물을 다운로드해 계정에 수령할 수 있다.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사전 등록 선물에는 '유카타 d타입 풀세트 상자', '2★헤어L기어랜덤박스' 등 푸짐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클로저스는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이다. 2020년 '신서울'을 배경으로 특별한 힘을 지닌 '클로저'와 이계 생물이 싸우는 게임이다. 대부분의 던전이 강남역, 강남대로, 타임스퀘어 등 실제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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