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발적 한류 열풍으로 강제 출국 당했다던 PSY. 그가 게임에도 등장했던 적이 있습니다. 어떤 노래일지는 다들 짐작하시지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입니다.
2012년 7월 15일에 공개됐던 <강남스타일>은 7주간 빌보드 순위 2위를 차지한데 이어, 33개국 이상에서 공식 차트 1위를 기록했었죠.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지난 10월에 21억 8,728만 뷰를 기록, 유튜브가 표시할 수 있는 동영상 조회수의 한계치를 넘어설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속곡인 <젠틀맨> 역시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만 7억 7,457만 뷰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이 두 노래는 게임에서도 등장했는데요. 바로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댄스게임 <저스트 댄스>입니다. 앞서 <저스트 댄스 2015>에서 엘사와 안나가 등장하는 'Let it go'(렛잇고)를 딸에게 보여주지 말아야 할 동영상으로 소개했었는데요. 기왕에 나온 김에 <저스트 댄스>에서 삽입됐던 PSY의 플레이 영상까지 공개합니다.
PSY의 <강남스타일>은 2012년 11월에 <저스트 댄스 4>의 다운로드콘텐츠(DLC)의 메인 콘텐츠로 소개됩니다. 뮤직비디오와 게임플레이 영상을 교차 편집한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후속곡인 <젠틀맨>은 2013년에 발매된 <저스트댄스 2014>의 기본곡에 삽입이 돼 있습니다. 영상은 40초에 불과할 정도로 짧습니다. PSY의 우스꽝스러운 몸짓이 실제 배경과 결합돼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할까요? 뮤직비디오와 함께 게임 영상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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