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게임즈(공동대표: 전유, 송석용)는 3년간 개발한 <테일즈크래프트>의 출시를 앞두고 4월 5일부터 원스토어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테일즈크래프트>는 최근 리마스터 버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스타크래트의 전략 및 경제 시스템과 글로벌 흥행중인 클래시 로얄의 간편함을 재창조한 판타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전략덱을 구성하여 실시간 1 vs 1 PVP 전투가 가능하며 전투 과정 중 초반 러쉬, 빠른 멀티, 타워 공격, 드랍쉽 등 정통 실시간 전략(RTS) 게임의 전략 요소가 모바일로 충실히 구현되어 자동전투에 익숙한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초보 게이머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자원채취, 공격, 후퇴 등의 주요 명령을 자동화된 버튼과 인공지능으로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알게임즈 관계자는 “향후 <테일즈크래프트>의 글로벌 런칭과 함께 2vs2 대전방식과 옵저버 방송 기능으로 유명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 및 e-sports 리그 등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RPG 장르에 편중된 한국게임 시장에 새로운 RTS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4월 7일(금요일 자정1시) 지상파 게임방송 SBS ‘게임쇼-유희낙락’ 의 ‘갓 게임 메이커-놈놈놈’ 이라는 코너를 통해 4주간 유명프로게이머와 아이돌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