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자회사 포도트리와 <미르의 전설2> IP 웹툰 제작
- 한국과 중국에서 소설과 웹소설 집필 중
- 중국서 모바일게임 2종과 HTML5 게임 1종 신규 계약 체결
위메이드가 지난해 절강환유, 팀탑게임즈 계약에 이어 2017년에도 <미르의 전설2> IP(지식재산권) 사업 확장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다방면에서 신규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는 카카오 콘텐츠 사업 자회사인 포도트리(대표 이진수)와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웹툰 제작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과 함께 현재 집필중인 ‘좌백’과 ‘진산’ 작가의 <미르의 전설2> 소설도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대형 e-북 플랫폼과 <미르의 전설2>를 소재로 한 웹소설 계약을 맺었다. 플랫폼 내 인기 작가 6명의 소설초고 중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두 개의 작품이 현재 집필 중이다.
이처럼 웹툰, 웹소설, 소설은 신규 수익원의 역할과 함께 <미르의 전설2> IP 가치를 제고해, 원작I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토리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공한 게임이 영화, 소설, 웹툰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고, 이렇게 확장된 콘텐츠가 다시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IP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3 곳의 중국 개발사와 모바일게임 2종, HTML5 게임 1종의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 중 모바일게임 1종은 인기리에 상용 서비스 중이고, HTML5와 또 다른 모바일게임은 2분기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다.
회사측은 “<미르의 전설2> IP의 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스터블루, 북팔, 디알무비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한국과 중국에서 맺은 추가 콘텐츠 계약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이 중 게임 관련해서는 좋은 파트너와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계약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