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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학대피해 청소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 2호’ 개소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7-09-28 13:44:04

[자료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구세군안산다문화센터(센터장 최혁수)와 함께 학대피해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스마일하우스(Smile House) 2호’ (이하, ‘스마일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8일(목) 밝혔다.

 

구세군안산다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대표, 성준모 안산시의원, 구세군 다문화센터 최혁수 센터장, 팀타파스 임태희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스마일하우스 개소를 축하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민간 최초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 그룹홈을 경기도 안산시에 마련했다. 이주노동자 부모의 불법체류 등을 이유로 국내 체류자격을 얻지 못한 만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들은 학대 및 방임으로 고통 받더라도 법적인 보호나 지원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미등록이주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및 생활공간, 거주에 필요한 생활비용을 제공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개별학습지도와 통학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정서치유사업 ‘스마일테라피(Smile Therapy)’와 연계해 전문적인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개소식에 앞서,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스마일하우스 공간을 완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대학생 창작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 수료생이자, 인큐베이션센터 ‘오렌지팜’ 입주사인 게임개발사 ‘팀타파스’가 텀블벅 펀딩 모금액을 기부하고, 대표게임 ‘표류소녀’의 일러스트 원화액자를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팀타파스의 임태희 대표는 “스마일게이트를 통해 게임개발의 꿈을 키울 수 있었고, 다방면의 지원 덕분에 ‘팀타파스’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받았던 만큼 도울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꿈을 갖고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은 스마일하우스 개소 준비를 위한 봉사활동과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봉사단은 이주아동들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스마일하우스 및 주변 공간의 환경미화활동과 가구 조립, 배치 등을 도왔다. 또한, 재능기부 희망자 모집을 통해 ‘스마일하우스 2호’ 현판을 직접 디자인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양동기 대표는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학대와 방임으로 고통 받는 미등록이주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창의 환경을 조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정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보호시설 ‘수원나자렛집’을 리모델링하고 ‘스마일하우스 1호’를 개소하였으며, 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를 위한 ‘스마일테라피(Smile Therapy)’ 사업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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