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펀플웍스]
- 펀플웍스와 블루솜이 손잡고 홍콩 SEMK Products Limited와 비덕 IP 활용한 게임 개발 계약 체결
펀플웍스(대표 김 현)는 블루솜(대표 송호진)과 손잡고 홍콩 SEMK Products Limited와 글로벌 유명 캐릭터 B.DUCK(이하 비덕)의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펀플웍스와 블루솜은 비덕의 IP를 활용한 3매치 퍼즐 게임 <비덕 캔디스윗>(가칭), 사천성 게임 <비덕 사천성>(가칭)을 각각 개발한다.
‘비덕’은 귀엽고 친근한 오리 캐릭터로 홍콩과 중국, 동남아시아, 일본, 유럽, 남미 등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덕 IP를 활용한 2,1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며, 중국에는 165개 이상의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중국 타오바오에서 신상품 출시일에 3,500만 위안(약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사랑받고 있다.
펀플웍스는 온라인게임 <타르타로스:리버스>와 모바일게임 <완소여단>, <이노센트베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버워치>와 <리니지>, <오디션> 등 유명 게임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상품을 전국 2,000여 개 ‘펀플PC방’에서 유통하고 있다.
블루솜은 2005년에 설립된 부산지역 대표 게임회사로 <창공의 수호자>와 <쇼군>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며 노하우를 쌓았고, 한국과 일본에서 직접 게임을 서비스한 경험을 갖고 있다.
펀플웍스 임수진 디렉터는 “’비덕’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로, 특히 중국과 홍콩 등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하여 글로벌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국산 게임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블루솜 송호진 대표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기간에 부산지역 개발사로서 첫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동안의 게임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화권은 물론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덕 캔디스윗>은 올해 12월 출시를 목표로, <비덕 사천성>은 내년 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