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플레로게임즈]
- 세계인의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Nintendo Switch(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
- 자체 개발작 및 퍼블리싱 타이틀 7종 이상 선보일 예정
- 2018년은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한 해가 될 것
모바일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기업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수집형 RPG, 광고형 게임을 중심으로 한 2018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 해는 기존 모바일에서 콘솔로까지 플랫폼을 확장하여 자체 개발작 포함 7종 이상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플레로게임즈는 검증된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해 콘솔 시장 개척에 나섰다. 자회사 아이들상상공장이 Nintendo Switch의 서드 파티로 합류, 글로벌 대표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의 콘솔 버전을 개발 중인 것. Nintendo Switch 버전에서는 모바일을 뛰어 넘는 고퀄리티의 그래픽을 비롯해 콘솔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험들이 포함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주종목인 모바일 라인업도 탄탄하게 구축했다. 2018년 모바일 첫 타이틀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미소녀화 한 게임 ▲<요리차원>으로 지난달 국내 서비스 계획이 발표된 이후 ‘2차원게임(서브컬쳐 기반의 중국 미소녀게임)’의 흥행을 이어갈 타이틀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요리별 특성이 십분 반영된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소유욕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강점인 이 게임은 근시일 내 사전예약을 시작하여 이르면 올 봄 서비스될 예정이다.
‘원더5마스터즈’ 개발사 젤리오아시스의 차기작 ▲<게이트식스(가제)>를 비롯해, 개발사 디브로스와 함께 ‘여신의키스’ 후속작 ▲<프로젝트X>와 모바일 RPG ▲<방치여신(가제)>의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아울러 도시 활극 미소녀 액션 판타지 ▲<이차원전희>, ‘어비스리움’을 잇는 차세대 힐링 게임 ▲<마이주>로 구성된 플레로게임즈 자체 개발작 2종 또한 연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플레로게임즈 이호대 대표는 “2017년,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부분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하기 위한 제반을 마련했다면, 2018년은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해가 될 것”이라 말했다.
플레로게임즈는 <에브리타운>,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의 게임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여성향 게임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획득,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강소 기업이다. 2016년 출시한 <여신의 키스>를 필두로 수집형 RPG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착수, 이듬해 스퀘어에닉스의 대작 RPG <그림노츠>를 선보이며 RPG 명가로의 입지를 다졌다.
아울러, <어비스리움>으로 유명한 아이들상상공장과 <원더5마스터즈>의 젤리오아시스, <여신의키스>의 디브로스 등 전도유망한 국내 개발사를 대상으로 투자 및 인수에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며, 탄탄한 IP 및 개발력 확보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모바일 게임 시장의 매출 흐름이 대기업으로 편중되면서 전반적으로 국내 투자가 소극적이 된 가운데 중소 기업이 보인 이례적인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어비스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