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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워치, 공식만화 통해 트레이서가 동성애자였음을 암시하다

공식만화에서 트레이서의 여성 연인 공개

안정빈(한낮) 2016-12-21 10:29:54

트레이서가 <오버워치>의 첫 번째 동성애자 캐릭터가 됐다.

 

블리자드는 21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공식만화인 '성찰'을 공개했다. 만화는 트레이서가 자신의 연인인 에밀리에게 줄 선물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과 다른 캐릭터들이 각각의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장면들을 담고 있다.

 

만화에서는 트레이서의 연인인 에밀리의 모습도 공개된다. 붉은 머리 여성인 에밀리는 트레이서와 입맞춤을 나누고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트레이서의 동성애가 처음으로 공식 확인되는 장면이다.

 

다만 이번 공식만화는 러시아와 중국, 중동지역 등 동성애에 반감이 심한 국가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는 트레이서의 성소수자 문제 이전에도 캐릭터의 다양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 밝힌 바 있다. 


[오버워치 공식만화 '성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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