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얼마 전 게임 커뮤니티에 슬픈 사연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바로 '비트메이지'의 장세용 대표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200여 개의 PC 게임 타이틀을 1억 원에 판매하겠다는 소식이었죠. 이후 게임은 판매되지 못했지만, 사람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도대체 왜 1억 원이나?' 하는 궁금증 때문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텀블벅에서 밝혀졌습니다.
바로 <마더스 데이>라는 신작 게임 개발을 위해서였습니다. <마더스 데이> 게임은 콘솔 게임으로 제작 중인데요. 현재는 장세용 대표와 그의 동생 장준용 '게임노크' 대표가 함께 의기투합해 개발 중입니다.
앞서 말했던 1억 원은 개발비 및 직원들의 월급을 위해 충당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텀블벅의 문을 두드린 <마더스 데이>! 도대체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실 것 같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마더스 데이>는 콘솔 게임입니다. (물론 모바일 게임으로도 출시 예정이라 함께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게임은 간단합니다. 좀비화된 세상에서 좀비화가 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의 이야기죠. 마침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백신의 개발 소식과 백신의 배포 위치를 듣게 된 주인공들은 좀비화가 되어가는 7일간의 잠복기 동안 어머니를 살릴 수 있는 백신을 찾으러 나섭니다. 이때 좀비들과의 전투가 주된 게임의 내용이죠.
- 드라마틱 디펜스&오펜스 액션 게임, 4인 동시 플레이 가능!
- '스토리 모드'와 '랭킹 지원 도전 모드' 총 2가지 모드- 다양한 무기를 사용, 시원하게 좀비를 제거해 나가는 손맛의 쾌감- 좀비로 변해가는 어머니를 구출하기 위한 스테이지 최단 공략 루트를 완성하는 재미- 스테이지 중간중간 흥미를 돋우는 영화 같은 이벤트 씬 삽입- 별다른 생각 없이 가볍게 한판 놀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
현재 콘솔 게임으로 제작되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스팀, 삼성 갤럭시 앱스 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모바일은 삼성 갤럭시 앱스 스토어로 독점 공개된다고 해요.
장세용 대표는 "콘솔 게임 제작은 평생의 꿈이었습니다.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라면서 <마더스 데이> 펀딩에 대한 뜻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오랜 세월 모아온 PC 게임 패키지를 덜컥 내놓으면서도 고민이 없었다는 장세용 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세요. 펀딩은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6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2019년 10월 실물 굿즈가 전달될 예정입니다. 게임은 2019년 12월 플레이스테이션, 스팀,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 정식 출시된다고 합니다. <마더스 데이>에 힘을 보태고 싶으신 분들은 '마더스 데이 페이지(//bitly.kr/hk3th)'에 접속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