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패치로 고대하던 수중 거대 몬스터 크라켄이 공개됐다. 인트로 영상에서 공개된 모습을 통해 상상만 하던 크라켄이 공개되자, <아키에이지> 세계가 흥분으로 들썩이고 있다. 원대륙 근처에서 로밍하며 원대륙으로 향하는 선박들을 공격할 것으로 예상되는 크라켄. 그 실체를 찾아 다녀왔다, /디스이즈게임 세이야
▲ 수중 거대 몬스터 크라켄을 찾아 많은 유저들이 범선을 이끌고 몰려들었다.
원대륙 근처에서 계속 이동하며 출몰하고 있다는 제보만으로 찾아간 바다에서는 이미 여러 척의 범선이 크라켄에 의해 격파된 뒤였다. 곧 크라켄과 관련해 사소한 버그가 발생했는지 몇 분 간의 점검이 있었다.
▲ 기자가 크라켄을 최종 목격한 위치.
쾌속정을 타고 원대륙 주변을 선회하며 크라켄을 찾아 헤매던 중 연합세력 채팅으로 크라켄을 발견했다는 제보와 유저들의 감탄사가 연이어 올라왔다. 잠시 후 기자가 탄 쾌속정 뒤로 어두운 그림자가 밀려왔다.
▲ 거친 물보라를 일으키며 나타난 크라켄.
▲ 긴 다리가 위협적이다.
다리를 휘두르는 공격과 안광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라켄은 최소 600에서 최대 12,000까지의 대미지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력이 3만 대인 소형 범선은 다리 공격을 3회 이상 맞으면 파손된다.
크라켄의 체력은 약 97만으로 추정된다. 현재 필드에서 출몰하는 레이드 보스의 체력과 비교하면 거의 10배에 가까운 수치다.
▲ 거대한 머리와 빛나는 눈이 외계인처럼 생겼다.
▲ 현재까지 알려진 크라켄의 출몰 위치.
▲ 수중에서 확인한 크라켄의 전체적 형태.
수중에서 확인한 크라켄의 모습으로 미루어보아 크라켄의 크기는 소형 범선의 3~4배 이상일 것으로 예상한다.
▲ 크라켄은 몸체를 수중에 둔 채 다리로 공격하기도 한다.
▲ 크라켄의 실제 움직임과 공격 영상.
▲ '상술' 유저로부터 제보받은 크라켄의 실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