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징가 (주재상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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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남이 뜬다! 개발제한 신규 주거 지역 총정리

 

 

2월 20일 테스트 서버에 먼저 선보였던 콘텐츠들이 라이브 서버에 대거 적용됨과 동시에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등장했다. 신규 주거지역은 신기루 섬 공간 이동문이나 창고지기 NPC 등 편의 시설은 마련돼 있지만, 아직 입주는 할 수 없는 상태다. 일종의 그린벨트 구역인 셈이다.

 

새로운 주거 지역들은 대체로 땅덩어리가 매우 넓어서 그동안 땅을 마련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굴렸던 유저들도 충분히 텃밭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곳도 있어 기존 유저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신규 주거 지역 입주 제한은 알박기 등 신규 유저들의 생활 콘텐츠 경험을 가로막는 장벽을 해결하는 부동산 정책이 마련되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XLGAMES의 송재경 대표가 직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힌 만큼 머지않은 미래에 열릴 것이다.

 

현실의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아키에이지>의 부동산 역시 발품을 파는 것이 최고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 시대! 디스이즈게임이 여러분의 눈과 발을 대신해 새로운 주거지역을 둘러보고 특징을 파악했다. 미리 새 주거 지역들을 살펴보고 자신의 게임 패턴과 맞는 곳을 골라보자. 

 

 

  

 

■ 자유도 무역 최단거리 확보, 솔즈리드 반도 요정의 은신처 북쪽 해안절벽

 

전 세계(?)에서 자유도, 원대륙과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이다. 그래서 같은 대륙 유저들이 자유도를 점령하고 있을 때 자유도 무역으로 큰 이득을 내기 유리하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연안 항해 무역에도 좋아 큰 선박을 보유한 유저라면 입주를 생각해볼만 하다.

 

대신 마을이 멀리 떨어져 있어 저승의 돌 구매 등이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 엎어지면 자유도에 손 닿는다는 이곳.

 

 

 

 

 ▲ 절벽 아래에 바다가 있어 등짐을 선적하기에도 안성맞춤.

 

 

 

■ 서대륙 아키움 나무 재배 종결자, 두 왕관 이즈나 동쪽 반도

 

아키움 나무의, 아키움 나무를 위한, 아키움 나무에 의한 곳이다. 서대륙의 유일한 아키움 광천수 선적 항구인 이즈나와 매우 가깝다. 무역선이나 범선이 없더라도 이즈나 내성과 길이 연결돼 있어 광천수 교환권만 넉넉하다면 원대륙 만큼이나 달구지, 당나귀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아키움 나무는 현재 노동력 대비 수익률이 가장 큰 작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서대륙 신규 주거 지역 중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키움 나무 재배를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이곳에 터를 잡자. 풍경, 주변 시설, 교통 무엇하나 부족한 것 없는 서대륙 최고의 핫 플레이스다.

 

 

▲ 이즈나 항구가 코앞. 걸어도 되고, 배를 타도 된다.

 

 

 

 

 ▲ 아름다운 성과 바다의 절경은 덤!

 

 

 

■ 평범함이 매력, 십자별 평원 불탄성 감시 야영지 동쪽

 

십자별 평원의 다른 주거 지역보다 마을과 가까워 잡화 상인이나 마굿간지기 등 NPC를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점 외에는 평범한 주거지역이다. 반도 한가운데에 있어 해상 무역을 활용하기 까다롭다는 점이 흠. 주거 지역은 매우 넓은 편이다. 큰 집을 소유하고 싶다면 여기를 선택하자.

 

 

▲ 장점이라면 대로변에 있다는 것 정도?

 

 

 

 

▲ 땅은 넓지만, 장점이 별로 없어 경쟁이 느슨할 것으로 예상된다.

 

 

 

■ 넓어도 너~무 넓어! 하얀 숲 분열된 십자로 북쪽

 

지도만 봐도 넓이가 느껴지는 곳이다. 직접 가보면 광활한 대지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마을과 큰길에서 멀어서 내륙 무역을 시도하기엔 불편한 곳이다.

 

 

▲ 지도를 보기만 해도 탁 트였다는 것이 느껴진다.

 

 

 

 

▲ 마치 알프스 산 중턱에 있는 느낌.

 

 

 

■ 아름다운 요정의 숲을 감상하고 싶다면 이쪽으로, 그위오니드 숲 숲의 인도자 서쪽

 

하얀 숲과 마찬가지로 내륙 중에서도 제일 안쪽에 있어 교역은 불편하지만, 땅덩어리 하나는 끝내주게 넓은 곳이다. 엘프의 고향답게 사방에 반짝반짝 빛나는 나무가 많아 풍경이 예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선택하자. 

 

 

▲ 이곳에서 특산품을 만들어 출발할 생각을 하니 벌써 현기증이 밀려온다.

 

 

 

 

 ▲ 풍경이 예쁘긴 참 예쁘다.

 

 

 

 

 

 

 

 

 

■ 자유도로 향하는 거점, 동틀녘 반도 북쪽

 

 

동틀녘 반도는 북쪽 해안가와 인접한 언덕 지형 위에 주거 지역이 추가됐다. 서대륙과 가장 인접한 지역인 만큼, 이곳에서 특산품을 제작하면 내륙보다는 해상 무역이 유리할 것이다.

 

 

 

 

▲ 동틀녘 반도 중앙 서부 지역. 북쪽 해안가와 거리가 매우 가깝다.

 

 

 

 

▲ 탁 트인 전망! 수평선이 보이는 이곳!

 

 

 

 

 

 

■ 바나나의 고향, 마하데비 북동쪽

 

 

마하데비는 노래의 땅과 인접한 북동쪽 해안가에 주거 지역이 추가됐다. 특산품 제작대는 2개 마련돼 있으며, 내륙으로 향하는 육로 교통편은 다소 불편한 편이다. 대신 바닷가에 인접한 만큼 해상 무역을 즐기기엔 매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동대륙 무역 퀘스트인 일명 '바나나 무역'을 진행하기에도 유리하다. 

 

 

 

 

▲ 북동쪽 해안가에 마련된 신규 주거 지역.

 

 

 

 

▲ 해안가인 만큼 경치도 매우 좋다. 날틀 비행 한 번으로 비파 항구까지 갈 수도 있다.

 

 

 

 

 

 

■ 무늬만 해상 무역 특화, 이니스테르 서쪽

 

 

이니스테르에는 북쪽 해안가의 언덕 위에 주거 지역이 추가됐다. 이곳은 카어노르드 북쪽의 주거 지역과 함께 자유도 무역에 매우 특화된 지역이다. 대신 주거 지역 자체는 넓은 편이지만, 지대가 매우 높아서 선박을 이용하려면 카어노르드 인근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이니스테르 북서쪽에 마련된 신규 주거 지역.

 

 

 

 

▲ 넓다! 그리고 멋지다!

 

 

 

 

 

 

■ 샛길을 이용하고 싶나? 무지개 벌판 북서쪽

 

 

무지개 벌판은 교통편이 다소 불편해 보이는 북쪽 구석에 주거 지역이 추가됐다. 땅덩어리가 매우 넓으며, 순환 마차를 이용한 내륙 무역보다는 북서쪽의 샛길을 통해 마하데비로 이동하는 편이 좀 더 수월해 보이는 지역이다.

 

 

 

 

▲ 무지개 벌판 북서쪽에 추가된 신규 주거 지역.

 

 

 

 

▲ 주거 지역 자체도 매우 넓은 편이다.

 

 

 

 

 

 

■ 순환마차따위 필요 없어!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서쪽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지역은 초원의 띠로 향하는 서쪽 길목 옆에 주거 지역이 추가됐다. 기존 하리하랄라야의 폐허 주거 지역의 가장 큰 페널티는 순환 마차가 없어 교통편이 불편하다는 점이었는데, 신규 주거 지역의 특산품 제작대를 이용하면 이 페널티를 단숨에 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로로 된 맵이어서 주거 지역의 범위가 다소 좁아 보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꽤 넓다.

 

 

 

 

▲ 하리하랄라야의 폐허에 추가된 신규 주거 지역. 초원의 띠와 인접한 곳이다.

 

 

 

 

▲ 울창한 밀림 속에서의 생활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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