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이 26일 <검은사막>의 모바일 페이지를 열고 신규 영상과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검은사막>의 전체적인 콘텐츠를 보여주는 ‘여명’과 전투에 집중한 ‘출정’ 두 개의 영상을 감상하자. 참고로 여명은 지난 1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영상이다.
<검은사막> ‘출정’ 영상
<검은사막> ‘여명’ 영상
‘여명’ 영상에서는 낙타를 이끌고 사막횡단에 나서거나 마차로 도시와 도시를 오가는 무역, 말에 올라탄 채 달리는 마차를 습격하고 거대한 두꺼비에 탄 적과 추격전을 벌이는 마상전투 등의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수 백 명이 한곳에 얽혀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도 <검은사막>의 핵심이다. 새롭게 공개된 ‘출정’ 영상에서는 대포를 이용해 성문을 부순 뒤 말에 올라타 돌격하는 공성전과, 장총으로 방어선을 유지하며 이를 막아내는 수성 장면이 나온다.
<검은사막>의 개발사인 펄어비스와 국내 퍼블리셔 다음은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CBT)부터 마상전투와 무역 등 대부분의 콘텐츠를 공개하며 시선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게임서비스유닛 허진영 유닛장은 “1차 CBT에서 보여줄 콘텐츠는 이미 제작됐으며 자연스러운 전투 애니메이션과 액션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조만간 말과 영상으로만 공개했던 내용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검은사막>의 1차 CBT는 오는 9~10월 중으로 진행된다. 아래는 <검은사막>의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스크린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