잿들 (이철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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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쾌적한 레벨업을 위해! 검은사막 10~30레벨 추천 사냥터

게임 초중반을 책임지는 유명한 사냥터들을 알아보자

<검은사막>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나 <블레이드앤소울>처럼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보상 아이템이 다양하지 않다. 수렵, 배달, 채집 등의 다양한 퀘스트의 수행 여부는 오롯이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CBT에 참가한 유저들 중 일부는 한정된 시간동안 빠르게 고레벨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동선의 낭비를 줄이고 한 자리에서 머물며 계속 몬스터를 잡는 ‘닥사냥’(‘닥치고 사냥’의 은어)을 선택했다. 

 

몇몇 사냥터는 그 효율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다. 빠른 레벨업을 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고가의 아이템도 얻을 수 있는 ‘닥사냥’의 추천 사냥터를 소개한다. 

 

 

 

10레벨 중반에는 세린디아 남부로 가자!

 



캐릭터가 시작하는 벨리아 마을에서 퀘스트를 하다보면 자연스레 분수령을 넘어 세렌디아 북부로 이동하게 된다. 세렌디아령 입구에 위치하는 ‘임프 광산’은 10레벨 초반대의 유저들에게 아주 좋은 몰이사냥터가 된다. 발레노스령에서 계속 퀘스트를 했다면 위쪽의 20레벨대 구간 ‘크론 성터’로 가서 고레벨 몬스터를 피해 ‘바리케이트’를 부수는 방법으로 레벨업을 가속시킬 수 있다. 

 

10레벨 초반까지는 주는 퀘스트만 하러 다녀도 불편함을 크게 느끼진 못한다. 본격적으로 퀘스트의 동선이 꼬이기 시작하는 10레벨 중반 이후에 말을 얻거나 레벨에 맞는 퀘스트를 하려면 필연적으로 세린디아 북부와 남부를 오가게 된다. ‘닥사냥’에 좋은 사냥터는 대부분 세린디아 남부 자치령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17레벨 이후, 밀밭에서 파수꾼을 잡자!


10레벨대 중반의 유저들은 세린디아령 남동부에 위치한 일명 ‘밀밭’에서 ‘허수아비’(파수꾼)을 몰이사냥 하는 것이 좋다. 하이델 마을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보급을 하기도 편하다. 

 





18~19레벨이 됐다면 조금 더 동쪽으로 나아가서 인간형 몬스터인 ‘패잔병’들을 사냥해도 좋다. <검은사막>에서는 ‘바리케이트’와 ‘막사’ 등의 오브젝트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부숴주자. 

 


 

 

 

20레벨 초반, 무기와 방어구를 강화하는 ‘블랙스톤’을 미리 얻자!

 

이후 20레벨 이상의 사냥터로는 하이델 마을 남동쪽에 위치한 ‘폐성터’를 추천한다.
 





몬스터들이 밀집해서 리젠되기 때문에 몰이사냥에 수월하고, 강화 아이템인 ’블랙스톤’ 또한 얻을 수 있어서 나중을 위해서라도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인간형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장비로 캐릭터를 강화할 수도 있고, 드랍되는 장비들의 가격이 1,000G를 상회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을 마련하기도 수월하다. 

 


 

 

 

20레벨 후반~ 30레벨까지는 수도원에서!

 

27레벨이 되면 얻게 되는 경험치 양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이후의 사냥터로는 글리시 마을 남부에 위치한 ‘핏빛 수도원’을 추천한다. 

 





원/근거리의 다양한 몬스터들이 섞여있어 몰이사냥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한 단계 높은 아이템(아제리안 시리즈)들로 스펙업을 노릴 수 있다. ‘핏빛 수도원’의 관련 퀘스트는 흑정령이 주는 것을 포함해서 5개가 넘기 때문에 보상을 위해서라도 와야 할 곳이다. 

 


 

널리 알려진 위 사냥터들 외에도 숨겨진 지역이 아직도 많다. 누구도 ‘정석’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냥터를 찾으며 탐험하는 것도 <검은사막>을 플레이하는 큰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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