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달 (홍석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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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형 소서러 최초 50! 홍두 유저 인터뷰

스타일리시함이 근접 소서러의 매력

<검은사막>의 소서러는 근접과 원거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마법사다. 다른 게임의 마법사가 원거리 공격에 능하고 방어력과 근접 공격이 취약한 것과는 다르다. 유저가 원하면 두 가지를 모두 올릴 수도 있고 한 쪽에 치중해서 새로운 마법사를 즐길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까지 <검은사막>의 대세 소서러는 '원거리' 였다. 30레벨 이후 등장하는 몬스터의 공격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맞으면서 공격하기에는 무리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고, 소서러는 거의다 원거리를 선택했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여기 근접형으로 원거리 소서러보다 살짝 늦게 50레벨이 된 유저가 있다. 스타일리시함이 소서러의 매력이라는 홍두 유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디스이즈게임 작은달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만 29세, 홍두라는 아이디로 10여 년 넘게 온라인 게임에 거주 중인 남자입니다. 

 

 



 



10년.. 검은사막을 접하게 된 계기는요? 

나오는 온라인 게임은 거의 즐겨보는 스타일이라서요. 그 중에서도 RPG에 관심이 많아요.

 

 

그럼 1차 클베 때부터 하셨나요? 

네. ㅠㅠ 근데 저는 불운해서 1차 클베는 탈락했고요. 아는 분 계정으로 잠깐 플레이해 본 정도였어요.

 

 

아.. 소서러는 어떻게 고르셨나요? 

저는 보통 민첩하고 스타일리시한 근접 캐릭터를 선호하다보니 <검은사막>에서는 소서러를 선택하게 됐네요. 

 

 

소서러 하면서 힘든 점은 없으셨나요?

<검은사막> 게임 자체가 손을 많이 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나이 때문에 손이 가장 힘들었어요. ㅋㅋ

 

 

최근 소서러가 원거리냐, 근거리냐로 논란이 많았는데 손이 바쁘심에도 근거리를 고집한 이유는? 

애초에 전 원거리 타입은 약간 꺼리고, 여타 다른 게임에서 법사계열은 잘 플레이 하지 않거든요. <검은사막>의 소서러 특유의 아웃 파이팅 형식이 끌려서 시작했기 때문에 근거리에 주력 할 수밖에 없었어요. 

 

 



 

 

다른 소서러 유저들에게는 어떤 타입을 추천하세요?

글쎄요. 애초에 원거리냐 근거리냐로 구분 짓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든 스킬을 배울 수 있고, 또 방향을 정해버리면 <검은사막> 소서러만의 매력을 다 느끼지 못 하니까요. 

 

 

그럼 근거리 소서러를 위한 팁이 있다면?

아직 모든 스킬을 접해보진 못했지만 근접 소서 최고 스킬은 아무래도 까마귀에서 이어지는 부리 차기라고 생각합니다. 바운딩 효과가 몹을 넘어트리거든요. 

 

 

아이템 세팅은 필요 없고요?

세팅이 필수는 아닌 것 같아요. 있으면 좋지만 근접이라고 방어에 엄청난 투자를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놓고 아이템은 +9였다고 전해진다.
 

 

레벨 업 노하우를 못 들었는데 닥사(닥치고 사냥의 줄임말)인가요? 퀘인가요?

저도 그냥 돌아다니면서 정보 수집한 타입이라... 45~50는 크론성에서 올렸고, 30~40은 산적소굴에서 올렸어요. [난폭한] 속성이 붙은 몬스터가 템을 엄청나게 잘 줘서 30~40까지 거기서 하면 100만원은 넘게 벌어요.

 

 

 

 


이제 <검은사막>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검은사막 게임에 대한 느낌이 어떠셨나요? 



개인적인 소감이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의 한 획을 그을 것 같아요. 여타 온라인 게임의 ‘쉽게 쉽게’ 와는 느낌이 완전히 다르고, 하드/라이트 유저가 충분히 공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스템을 봤습니다. 또, 전투만으로도 이렇게 큰 만족을 준 게임은 처음이라. ㅋㅋ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그럼 직업 밸런스는 어떻다고 보세요?

잘 모르겠어요. 다른 캐릭터는 아예 접해보질 못해서.. 하지만 각 캐릭터 개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은사막>에 바라는 점은 없으시고요?

빠른 피드백과 발 빠른 운영에 대만족 중입니다. 앞으로도 유저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게임이 됐으면 합니다. 

 

 

에이, 아쉬웠던 것 있으면 속 시원하게 말하세요. ㅋㅋ

제가 그동안 RPG 게임에 목이 말랐는지 <검은사막> 정말 최고입니다. ㅋㅋ 오히려 <검은사막> 유저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어요. 어렵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조금 더 달려보세요! 

 


아, 개발사는 현재 제일 큰 문제가 곳곳에 숨은 불편함인데 유저와 적당히 타협해서 조금은 게임의 허들을 낮췄으면 하네요. 

 

 

마지막으로 클베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뭐하면서 보내실 건가요?

계속 렙업 할 생각이에요! 아직 찍고 싶은 스킬이 수두룩하거든요. 그리고 공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장비는 아마 제가 최강일 겁니다. 강화는 같은 아이템으로 최대 내구도를 높여서 하는 게 팁이에요. 

 

강화에 실패하면 최대 내구도가 5 ~ 6 정도 감소하는데 똑같은 아이템을 수리 NPC에게 가져가면 최대 내구도 10을 회복 할 수 있어요. 모두 강화 성공하시길!!! 

 

 

 


 

 

홍두 유저의 근접형 소서러 스킬트리입니다. 육성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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