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게임 기자들이 <검은사막>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한 영상이 화제다. 가장 '못생긴'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고군분투(?)를 감상하자.
출처: IGN 유튜브 채널
해외 게임웹진 IGN은 9일 자사 기자들의 <검은사막> 커스터마이징을 체험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Black Desert Online: Creating the Ugliest Character in the Prettiest MMO”. 제목처럼 가장 못생긴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주제다.
처음에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표하던 영상이 5분 즈음부터는 점점 비범(?)해지기 시작한다. 소서러의 헤어스타일을 조정해 마치 버섯모나 카우보이 모자처럼 만들기도 하고 코를 늘려 마치 만화에서나 볼법한 뾰족코를 만들기도 한다. 영상은 급기야 캐릭터의 입술을 비틀고 눈동자색과 얼굴 문신을 변형시켜 마치 ‘몬스터’와 같은 외형을 만들며 마무리된다.
해당 영상은 12일 기준 총 3만 9천 여명의 해외 네티즌들이 시청했으며 267개의 댓글이 달렸다. 해외 네티즌들은 기자들의 독특한(?) 취향에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웃었다” “커스터마이징으로 이런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자들이 만든 캐릭터에 대한 반응 외에도 “해외에서 <검은사막>을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냐” “내 컴퓨터로 이 게임이 돌아갈 것 같냐”는 등 <검은사막> 자체에 대한 댓글도 다수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