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데이트된 신규 지역 '메디아'의 사냥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림을 통해 새로운 필드 사냥터 위치를 소개해드릴테니, 헤매지 말고 쾌적하게 사냥하세요.
참고로 이 기사는 사냥터 위치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보상 등 기타 신규 정보는 후속 기사를 통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스이즈게임 필진 아퀼
신규 지역 메디아는 '하이델'과 '벨리아' 동부에 존재합니다. 벨리아 마을에서 크론성터로 가는 길목으로 돌아서 가거나, 하이델을 지나는 동쪽 길을 따라 쭉 이동하면 메디아 수도 '알티노바'에 들릴 수 있을 겁니다.
주요 사냥터는 크게 두 곳으로 나뉩니다. 알티노바로 가는 길목에 있는 사냥터, 알티노바 근처 사냥터입니다. 그외 길목마다 새로운 야생 동물들이 출몰하기도 하지만, 이 기사에서는 몬스터가 많이 출몰하는 곳 위주로 소개하려 합니다.
참고로 현재 각광받는 사냥터는 '소산 주둔지'입니다. 이곳에는 몬스터도 많고 경험치도 빠르게 올릴 수 있는데다, '헤베의 체력 투구' 헤베의 체력 장갑' 수정 소켓 2개짜리 무기 '크레아' 시리즈를 얻을 수 있거든요.
먼저 알티노바로 가는 길목에 존재하는 주요 사냥터를 소개하겠습니다. 주요 사냥터는 투구족 주둔지, 병사의 무덤, 소산 주둔지입니다.
투구족 주둔지에는 온몸을 철갑으로 두른 몬스터가 출몰합니다. 레벨은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니, 50레벨 유저들에게 추천하겠습니다.
병사의 주둔지에는 '헥세 성역'의 해골들보다 훨씬 강력한 해골들이 출몰합니다. 51레벨, 공격력 66, 방어력 111인 상태로 방문했는데도 이름이 빨간색,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강력한 몬스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경험치를 잘 주지만 몬스터들이 강하니 조심하세요. '광기의 해골 소총병'과 같은 원거리 공격 몬스터를 최대한 빨리 정리하고, 나머지 근접 몬스터를 처치하길 권장합니다.
소산 주둔지에는 '소산 보초병' '소산 암살병' 등이 출몰합니다. 여기도 51레벨 기준으로 이름이 빨간색,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경험치 보상이 엄청나게 좋은데다 크레아 무기 시리즈, 헤베의 체력 투구와 장갑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유저들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엘릭 사원은 '크자카 신전'과 분위기가 비슷합니다. 마법사, 근접 공격을 하는 전사가 함께 몰려다니는 곳이죠.
참고로 엘릭 사원은 소산 주둔지 남서쪽 산 위에 있습니다. 처음 가는 사람은 헤맬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엘릭 사원 남쪽에 있는 탐험거점 '부패의 협곡'에서도 엘릭 사원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사냥터가 제법 넓으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타리프 마을 남부의 '방랑도적' 사냥터입니다. 이곳의 몬스터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수가 많습니다. 레벨 50인 유저라면 이곳을 방문하길 권장하겠습니다.
하이델에서 알티노바로 가는 도중, 돌꼬리 언덕 말목장이란 곳이 있는데요. 거기서 남동쪽으로 조금 더 내려가면 '오마루 용암 동굴'이란 사냥터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폭형 몬스터와 화속성 몬스터들이 출몰합니다.
잘 못 찾겠다 싶으면, 월드맵을 열고 돌꼬리 언덕 말목장 근처를 살펴보세요. 시뻘겋게 달아오른 화로처럼 생긴 지형으로 달려가면 '오마르 용암 동굴'을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폐채굴장에는 쿠루토, 사우닐, 루툰족 등 다양한 몬스터들이 배치돼 있습니다. 몬스터 수가 많아 몰이사냥하기 좋고, 사냥터가 아주 넓습니다.
레벨 51 기준으로 이름이 연초록색, 하얀색으로 표시되는 몬스터들이 많습니다. 다만 드문드문 덩치가 아주 큰 몬스터도 등장하니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알티노바 남부에 있는 '마르니 제 2 실험터'에 출몰하는 키메라 몬스터들입니다. 레벨 51 기준으로 연빨간색, 연초록색으로 표시되는 몬스터들이 주로 출몰합니다.
다만 연빨간색으로 표시되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변종 사우닐'이란 몬스터가 존재합니다. 약간 주의하며 싸우길 권장하겠습니다.
주요 필드 사냥터 정리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추후 동굴이나 섬에서 몬스터가 발견될 경우, 바로바로 새소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