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PvP 대회 ‘비무제 2013 무왕결정전’을 통해 초대 무왕이 탄생했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이 대회 현장을 깜짝 방문해 4강 진출 선수들에게 직접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초대 무왕에 오른 주인공은 검사 ‘x미야모토 뉴뉴x’(이하 뉴뉴)였다. 뉴뉴 선수는 8강과 4강에서 기공사와 린검사를 상대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승전에서 역사 ‘정무 관우’ 선수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3:0으로 압승을 거뒀다.
결승전에 앞서 진행된 3·4위 결정전에서는 린검사 ‘유아독존게장’ 선수가 암살자 ‘난역시굉장해’ 선수를 2:1로 제압하며 3위를 기록했다.
우승한 뉴뉴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1,500만 원의 상금이, 준우승한 정무 관우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7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3위(난역시굉장해)와 4위(유아독존게장)도 각각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부사장은 비무제에 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시스템적인 부분을 많이 개선해서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비무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비무제 최종 결승전은 1,000여 명의 현장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