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는 막기 무공을 가지고 있어 다른 직업에 비해 정하도 공략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검사의 정하도 공략은 정확한 공격패턴을 숙지하고 막기를 사용해 정하도의 공격을 얼마나 잘 튕기느냐에 달려 있다.
튕기기로 정하도의 공격을 막아냄과 동시에 기절 상태로 만들어 공격 타이밍을 벌고 찌르기, 공중 연계기, 발도 무공을 적절히 사용해 공략하면 된다. 우선 영상으로 정하도의 공략을 살펴보자.
▲ 자막과 편집이 삽입된 영상 공략
▲ 검사 시점 정하도 공략 무편집 영상
필수 수련 |
막기 심화 (튕기기) |
상태 저항이 없는 정하도에게 최고의 수련이다. 연속으로 기절 시킬 수 있어 공격 타이밍을 자주 만들 수 있다. | |
회전베기 심화 (저항) |
내력 심화를 주지 않고 저항 심화를 준 이유는 내력이 저항이 없는 회전베기를 사용하다가는 오히려 정하도에게 공격 당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 저항이 있는 회전베기를 사용하고 안정적인 내력 수급을 노려도 내력이 부족할 일은 없다.
(※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내력 심화를 사용해도 무방.) |
추천 수련 |
찌르기 심화 (시전 시간 감소) |
정하도의 공격은 빠른 편에 속해 발도술 자세로 공격할 타이밍이 많지 않다. 막기 후 연속 찌르기는 정하도 공략 시 주 공격 무공 중 하나. | |
오연베기 심화 (연속 돌진, 그로기, 공중 추가) |
일반 몹 판정인 정하도에게 사용하면 그로기 상태가 되면서 바로 공중으로 떠오른다. 올려베기가 재사용 대기시간이거나 위급 상황에서 사용하면 좀 더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
천무 |
정하도 공략 시 튕기기로 인해 공중 연계기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더 큰 피해를 입히기 위해 천무에 수련 포인트를 투자. |
1 페이즈 [정하도 체력 287,385 ~ 약 232,000] |
정하도의 1 페이즈 공격 패턴은 풍월도 ⇒ 찌르기 ⇒ 찌르기 ⇒ 역습 ⇒ 하단베기다. 대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라 방어하기 쉬운편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어검 발산 ⇒ 어검 연속베기 ⇒ 돌진 ⇒ 막기를 연속해서 사용하자. 막기에 정하도의 풍월도가 튕겨 바로 기절상태가 된다. 이후에는 회전베기 ⇒ 올려베기 ⇒ 비상 or 천무 ⇒ 승천을 사용해 공격을 이어가자.
승천에 맞은 정하도가 바닥에 떨어지면(다운 상태일 때) 바로 어깨치기(그로기) ⇒ 번개베기를 사용해 피해를 입히자. 기본 막기가 높은 정하도지만 다운 상태에서는 어깨치기가 100% 성공한다. 번개베기가 적중하면 정하도가 그로기 상태에서 벗어날 때까지 발도를 연속해서 사용하자.
▲ 전투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연계를 사용해 기선을 제압!
정하도가 역습을 사용해 캐릭터의 뒤로 돌아가면 이어서 하단베기가 이어진다. 이때는 바로 시점을 뒤로 돌려 막기를 사용하면 된다(역습 or 후방이동 ⇒ 막기를 해도 무방). 이후 정하도의 공격패턴은 풍월도부터 다시 시작된다.
정하도의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감소하면 후방 회피 ⇒ "흑호검, 범의 발톱!" 대사를 외치며 오연베기를 사용한다. 타이밍에 맞춰 막기(기절) ⇒ 회전베기를 사용해 정하도의 오연베기를 튕겨 내면서 내력을 회복하고 발도를 이어가자.
▲ 정하도의 첫 번째 특수공격, 오연베기!
정하도의 체력이 23만 2000 이하가 되면 "나 또한 풍제일검이라 불리던 자! 손에 사정을 두지 않겠네!"라는 대사를 하며 2 페이즈에 돌입한다.
2 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232,000 ~ 약 145,000] |
2 페이즈부터는 정하도가 위협적인 공격을 많이 사용해 전투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어깨치기, 일섬, 대지가르기는 그로기 판정을 가지고 있고 일섬, 대지가르기에 모두 피격 시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사망에 이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2 페이즈가 시작되면 정하도가 "흑무검, 거북의 숨결!"을 외치며 사방에 서리파편을 소환한다. 모션이 매우 긴 편이므로 곧바로 발도술 자세로 전환해 정하도의 체력을 최대한 많이 소진시키자.
서리파편은 발동 시간이 늦기 때문에 충분히 공격을 한 후 안전지대를 찾아 움직이거나 오연베기 또는 후방이동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자. 서리파편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 바닥에 깔리는 서리파편을 피하면서 정하도와 전투를!
정하도의 2 페이즈 공격 순서는 발도 ⇒ 발도 ⇒ 역습 ⇒ 발도 ⇒ 삿갓(반격)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모든 공격이 튕기기(기절)가 가능하므로 어느 공격에든 튕기기를 시도해도 된다. 기절 상태가 끝난 후에는 패턴이 계속 이어지므로 어떤 공격이 나올지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삿갓(반격)을 잡는 모션을 취하면 공격을 멈췄다가 삿갓을 잡은 정하도의 고개가 멈추는 순간 막기를 누르면 어깨치기를 튕기기로 막을 수 있다. 이후 회전베기 ⇒ 찌르기 ⇒ 찌르기 ⇒ 막기를 사용하면 이어지는 일섬도 튕기기로 막아진다.
▲ 삿갓을 만지는 모션이 끝나면 어깨치기가 바로 온다! 타이밍에 맞춰 막기!
그 다음 공격인 대지가르기는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역습을 사용해 정하도의 뒤로 돌거나 옆으로 이동해 피하도록 하자. 역습이 재사용 대기시간이거나 결빙으로 인해 이동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상태이상 무공을 사용해 공격을 끊어주면 된다.
대지가르기 이후에는 정하도가 후방 회피를 사용해 거리를 벌린다. 거리가 10m 안쪽이라면 다시 뛰어와 발도부터 기본 공격패턴을 반복한다.
▲ 대지가르기에 피격되면 무지막지한 피해를 입는다. 꼭 피하도록 하자!
3 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145,000 ~ 사망] |
정하도의 체력이 14만 5천 이하가 되면 3 페이즈로 돌입한다. 정하도의 3 페이즈 기본 공격패턴은 발도 ⇒ 발도 ⇒ 발도 ⇒ 후방 회피 ⇒ 습격 ⇒ 삿갓(반격)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2 페이즈 공격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2 페이즈에서 대처하던 것처럼 튕기기를 시도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3 페이즈 추가 특수 공격은 "흑룡검, 용의 포효!" 대사를 외치며 검발산(넉백) ⇒ 양손4연속가르기를 사용하는 연계기다. 또한, 모든 상태이상과 공격에 저항 상태가 된다.
정하도가 대사를 외치면 재빨리 후방 회피를 사용해 검발산을 피하고 정하도가 칼을 돌리면서 발도술 자세를 취하면 바로 막기를 사용해 양손4연속가르기를 방어하자.
양손4연속가르기 첫 번째 타격을 막지 못하면 마지막 타격까지 고스란히 맞으면서 공중으로 떠오르게 되고 비상 ⇒ 승천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용의 포효는 1 ~ 2 페이즈에서도 랜덤 확률로 발동될 때가 있으며, 3 페이즈부터는 주기적으로 발동된다.
▲ 정하도의 필살 무공 용의 포효. 대사가 보이면 재빨리 후방 회피 사용!
3 페이즈에서 주의할 점은 전투 시간이 길어질 수록 거북의 숨결과 용의 포효 사용 주기가 점점 빨라 진다는 것이다. 또한, 정하도는 전투가 시작된지 5분이 지나면 광폭화 상태가 되므로 최대한 전투를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