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빛 상어항 풀파밍 수준의 소환사라면 대미지가 좋아 고양이의 도움을 조금만 받아도 정하도를 수월하게 공략할 수 있지만, 그 아래 단계의 소환사들에게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다. 그러나 고양이의 제압 무공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패턴 대응과 '극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지금부터 고양이와 함께 정하도를 때려잡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디스이즈게임 버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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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수련
웅크리기 습득 고양이의 방어력과 어그로를 대폭 상승시켜 주는 수련으로 특히 고양이가 2페이즈의 발도 연계 패턴을 탱킹할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재주넘는 고양이 습득 고양이의 방어력 상승으로 탱킹에 도움을 준다.
강아지풀 심화 소환사가 상태 이상에 걸리더라도 고양이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장미 심화 & 말벌 심화 소환사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수련이다.
할퀴기 심화 고양이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수련이다.
추천 숙련
달려들기 심화 정하도와 고양이의 거리가 벌어졌을 때 재빨리 거리를 좁힐 수 있게 도와준다. 게다가 달려들기를 사용할 때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까지!
덩굴손 심화 3 페이즈 진입 후 점점 짧아지는 양손4연속가르기에 대응하기 한층 수월해진다.
뒤구르기 습득 & 뒤구르기 심화 '용의 포효' 같은 정하도의 다운 공격에 적중했을 때 재빨리 일어날 수 있게 해준다.
1 페이즈
TIP! 소환사 정하도 전 딜 사이클
달려들기 ⇒ 말벌 ⇒ 지뢰 설치 ⇒ 지뢰 폭파 ⇒ 누르기 ⇒ 평타 2타 ⇒ 할퀴기 ⇒ 평타 2타 ⇒ 덩굴손(정하도 등 뒤에서) ⇒ 흡수 ⇒ 꽃가루 날리기 ⇒ 꽃가루 터뜨리기 ⇒ 말벌 ⇒ 충격 ⇒ 웅크리기
※ 위를 반복하면 지뢰 설치 재사용 대기시간이 알맞게 돌아온다. 그리고 덩굴손을 사용하기 전에 정하도의 등 뒤로 돌아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또한, 지뢰폭파 후 누르기를 재빨리 눌러줘야 한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달려들기가 발동된다.
먼저 전투가 시작되면 달려들기로 고양이를 정하도에게 붙이고 말벌, 꽃가루, 고양이의 제압기 등의 무공들을 이용해서 정하도를 거세게 밀어붙이자. 만약 어그로가 역전돼 정하도가 소환사 본체에게 돌진해오면 재빨리 덩굴손을 사용해 발을 묶고 자리를 이탈하면 된다.
이후 정하도의 체력이 265,000가량까지 떨어지면 "흑호검, 범의 발톱!"이라고 외치며 범의 발톱 무공(오연베기)를 시전한다. '범의 발톱'의 대상이 고양이라면 웅크리기를 사용해서 대미지를 줄이고, 소환사가 대상이라면 민들레씨를 사용해 저항하면 된다.
범의 발톱 이후에는 다시 일반 공격 연계부터 시작한다. 안정적으로 정하도의 체력을 깎아 나가 232,000가량까지 내려가면 "나도 한때 풍제일검으로 불리웠던 자, 손에 사정을 두지 않겠다!"라고 외치며 2 페이즈로 전환한다.
▲ 고양이가 탱킹하는 동안 소환사가 정하도 뒤로 돌아가 있어야 편하게 딜을 넣는다.
2 페이즈 & 3 페이즈
Point! 2 페이즈의 핵심은 고양이의 폭탄 설치 ⇒ 누르기 연계로 이어지는 대미지 딜링과 시간 벌기다. 이를 이용하면 2페이즈의 까다로운 패턴들을 모두 안전하게 넘길 수 있다. 폭탄 설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각종 상태이상 무공을 적극 활용하자.
2 페이즈가 시작되자마자 정하도가 가장 먼저 사용하는 무공은 '거북이 숨결'이다. 이때 고양이의 폭탄 설치 ⇒ 누르기 연계를 이용해 그를 제압하면 높은 확률로 '봉황의 날개' 연계를 지연시킬 수 있다. 이후에는 바닥에 생성된 서리 파편을 피해 움직이면 된다.
정하도는 2페이즈부터 발도 자세에서 시작하는 연계를 사용하는데, 대미지가 꽤 높아서 무턱대고 고양이에게만 탱킹을 맡겼다가는 고양이가 사망할 수도 있다.
발도 연계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폭탄 설치 ⇒ 누르기 연계로 시간을 버는 동시에 대미지를 가하는 것이며, 폭탄 설치가 재사용 대기시간이라면 웅크리기로 대미지를 줄이자. 발도 연계 대상이 소환사라면 덩굴손으로 발을 묶고 자리에서 이탈하면 된다.
▲ 우리 집 고양이는 올라타는 걸 좋아해.
봉황의 날개는 특정 대상을 정해서 발사하는 것이 아니라, 대상 주변 범위에 지속 대미지를 주는 무공이므로 어검이 날아오는 것을 보고 뛰어서 피해도 늦지 않다. 다만, 높은 확률로 오연베기가 이어지니 다가오자마자 덩굴손으로 묶고 도망갈 수 있도록 준비해 두자.
정하도의 몸이 붉게 달아오르면서 "흑룡검, 용의 포효!"라고 외치면 용의 포효 무공을 사용하겠다는 신호다. 이때의 정하도는 모든 대미지와 상태 이상에 면역이며 약 2초 뒤에 전방위로 검발산을 사용한다. 검발산에 피격하면 넉백 후 다운 상태에 빠진다.
용의 포효가 발동하면 재빨리 정하도에게서 멀리 떨어지면 된다. 그리고 이후 양손4연속가르기 무공이 들어온다. 양손4연속가르기는 마지막 공격에 띄우기 판정이 있으며 이후 비상 ⇒ 승천 연계로 이어져 소환사가 치명상을 입거나 사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양손4연속가르기에 대한 대처 방법은 검발산이 끝나고 정하도가 발도 자세를 취하자마자 민들레씨를 사용해 저항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은신 상태에서 정하도 등을 바라보고 평타 1타 ⇒ 덩굴손으로 발을 묶고 공격을 퍼부어 주자.
▲ 민들레씨와 함께라면 사연베기 따위는 가뿐하다.
정하도의 2페이즈는 기본으로 발도 연계에서 시작하며 거북이 숨결, 봉황의 날개, 용의 포효가 랜덤하게 발동된다. 단, 용의 포효가 사용되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다가 전투 시작 후 5분이 지나면 모든 대미지와 상태 이상에 면역되는 광폭화 상태가 되니 대미지 딜링에 신경 써야 한다.
만약 용의 포효가 자주 발생해서 민들레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미처 돌아오지 않았다면 재빨리 '무신의 탑 고량주'를 복용하자. 3초간 모든 대미지 저항이라는 매우 훌륭한 효과에 재사용 대기시간도 30초밖에 되지 않는다.
▲ 시간이 지나갈수록 용의 포효 발동 간격이 짧아진다.
TIP! 덩굴손은 반드시 정하도 등을 바라본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고양이를 붙인 뒤엔 미리 정하도의 뒤로 조금씩 이동해 두자.
TIP! 고양이가 사망했을 때엔 덩굴손을 사용한 후에 흐규흐규를 사용하면 된다. 단, 흐규흐규 시전이 끝난 뒤에는 잠시 움직일 수 없으므로 정하도의 움직임을 확인하면서 '무신의 탑 고량주' 혹은 민들레씨를 사용하자.
TIP! 덩굴손과 웅크리기를 같이 사용하면 횡이동 또는 돌진으로 덩굴손이 해제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