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는 각종 저항 무공과 상태이상 무공을 잘 이용하면 정하도 공략 난이도가 대폭 낮아진다. 정하도의 공격패턴을 숙지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저항 무공을 사용하면 위협적인 공격의 대부분을 피할 수 있다.
권사의 정하도 공략 핵심은 제압류 무공을 사용해 저항 무공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버는 것과 각종 상태이상 무공으로 공중 연계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이다.
※ 본 기사는 이문 권사로 공략한 영상과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문정주 대신 반격을 사용해도 공략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 현재 무편집 버전의 영상 공략입니다. 빠른 시일 내 자막과 편집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정하도를 공략할 때 가장 중요한 무공은 저항 무공과 상태이상 무공, 공중 연계에 사용되는 무공이다. 모든 저항 수련에 포인트를 투자하고 시전시간이 긴 붕권을 상태이상 무공(즉시 시전)으로 변경해 총 4개의 상태이상 무공을 보유하도록 했다.
또, 공중 연계기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공중차기, 공중찍기를 모두 수련해 좀 더 안정적인 내력 관리와 공격력을 강화했다.
[권사로 정하도를 상대하면서 사용하는 주력 연계기] |
연계1
반격 or 이문정주 ⇒ 강타 ⇒ 공중차기 ⇒ 공중찍기 ⇒ 밟기 ⇒ 제압 ⇒ 묵사발 |
연계2
상태이상 무공(붕권, 승룡각, 산사태) ⇒ 평타 2회 ⇒ 공중차기 ⇒ 공중제압 ⇒ 묵사발 |
1 페이즈 [정하도 체력 287,385 ~ 약 232,000] |
정하도의 1 페이즈 공격 패턴은 풍월도 ⇒ 찌르기 ⇒ 찌르기 ⇒ 역습 ⇒ 하단베기다. 대체적으로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라 방어하기 쉬운 편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전질보 ⇒ 이문정주를 연속해서 사용하자. 이문정주에 정하도의 풍월도가 바로 반격되면 연계1을 사용하자.
▲ 철산고는 정하도 전에서 빛을 발하는 무공.
정하도가 일어서면 바로 연계2를 사용해 공격을 이어가자. 이때 정하도의 체력이 약 265,000 이하로 소진됐다면 바로 후방 회피를 사용한 후 "흑호검, 범의 발톱!"을 외치며 오연베기를 사용한다. 오연베기는 타이밍에 맞춰 권무나 연계1을 사용해 대처하면 된다.
▲ 오연베기 첫 타격을 반격하고 철산고를 사용하면 시전이 중단된다.
이후 공격인 찌르기 ⇒ 찌르기 ⇒ 역습 ⇒ 하단베기는 이문정주로 반격하면서 철산고의 재사용 시간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철산고의 재사용 시간이 돌아오면 다시 연계1을 사용하자.
정하도의 체력이 23만 2000 이하가 되면 "나 또한 풍제일검이라 불리던 자! 손에 사정을 두지 않겠네!"라는 대사를 하며 2 페이즈에 돌입한다.
2 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232,000 ~ 약 145,000] |
2 페이즈부터는 정하도가 위협적인 공격을 많이 사용해 전투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어깨치기, 일섬, 대지가르기는 그로기 판정을 가지고 있고 일섬, 대지가르기에 모두 피격 시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사망에 이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2 페이즈가 시작되면 정하도가 "흑무검, 거북의 숨결!"을 외치며 사방에 서리파편을 소환한다. 모션이 매우 긴 편이므로 정하도의 체력을 최대한 많이 소진시키자.
서리파편은 발동 시간이 늦기 때문에 충분히 공격을 한 후 안전지대를 찾아 움직이거나 권무 또는 후방이동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거나 공중 연계기를 사용하면 회피가 가능하다. 서리파편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 서리파편이 터질 때 공중 연계기를 사용하면 피해를 입지 않는다.
정하도의 2 페이즈 공격 순서는 발도 ⇒ 발도 ⇒ 역습 ⇒ 발도 ⇒ 삿갓(반격)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모든 공격이 반격이 가능하므로 어느 공격에든 반격을 시도해도 된다. 반격 후에는 1 페이즈처럼 연계1,2를 이용해 공격을 이어가면 된다.
정하도가 삿갓(반격)을 잡는 모션을 취하면 공격을 멈췄다가 삿갓을 잡은 정하도의 고개가 멈추는 순간 횡이동이나 파고들기를 사용하면 어깨치기를 저항할 수 있다. 이어지는 일섬은 이문정주로 반격하자.
▲ 어깨치기는 횡이동, 파고들기로 저항하는 것이 안전.
그 다음 공격인 대지가르기는 일섬을 반격 했다면 철산고를 사용해 연계1을, 실패했다면 연계2를 사용해 끊어주면 된다. 둘 다 사용할 상황이 아니라면 옆으로 이동해 피하도록 하자.
대지가르기 이후에는 정하도가 후방 회피를 사용해 거리를 벌린다. 거리가 10m 안쪽이라면 다시 뛰어와 발도부터 기본 공격패턴을 반복한다.
▲ 대지가르기는 상태이상 무공으로 끊고 연계기로 이어가자.
2 페이즈의 공략은 정하도의 위협적인 공격을 저항 무공으로 회피하고 연계기를 사용해 저항 무공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버는 것이 핵심이다.
3 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145,000 ~ 사망] |
정하도의 체력이 14만 5천 이하가 되면 3 페이즈로 돌입한다. 정하도의 3 페이즈 기본 공격패턴은 발도 ⇒ 발도 ⇒ 발도 ⇒ 후방 회피 ⇒ 습격 ⇒ 삿갓(반격)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2 페이즈 공격패턴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2 페이즈에서 대처하던 것처럼 반격에 이은 연계기를 사용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 연계기를 사용해 저항 무공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벌자.
3 페이즈 추가 특수 공격은 "흑룡검, 용의 포효!" 대사를 외치며 검발산(넉백) ⇒ 양손4연속가르기를 사용하는 연계기다. 이때는 정하도가 모든 상태이상과 공격에 저항 상태가 된다.
정하도가 대사를 외치면 재빨리 후방 회피를 사용한 후 전질보를 사용해 검발산을 저항하자(권무 재사용 시간 대기시간을 초기화 시키기 위해).
이후 정하도가 칼을 돌리면서 발도술 자세를 취하면 바로 권무를 사용해 양손4연속가르기를 저항하면 된다. 만일 권무가 재사용 대기시간이라면 횡이동이나 파고들기를 사용하자.
▲ 후방이동 사용 후 전질보를 사용해 검발산을 저항, 권무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
▲ 양손4연속가르기는 권무로 저항!
양손4연속가르기 첫 번째 타격을 막지 못하면 마지막 타격까지 고스란히 맞으면서 공중으로 떠오르게 되고 비상 ⇒ 승천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용의 포효는 1 ~ 2 페이즈에서도 랜덤 확률로 발동될 때가 있으며, 3 페이즈부터는 주기적으로 발동된다.
3 페이즈에서 주의할 점은 전투 시간이 길어질 수록 거북의 숨결과 용의 포효 사용 주기가 점점 빨라 진다는 것이다. 또한, 정하도는 전투가 시작된지 5분이 지나면 광폭화 상태가 되므로 최대한 전투를 빨리 끝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