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는 검사나, 권사처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어 무공이 없어 정하도 공략 시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무공과 수련의 이해도가 없이는 정하도 공략이 불가능할 정도다.
정하도 공략의 핵심은 빙결 무공을 사용해 정하도의 발을 묶어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과 극딜로 정하도의 체력을 빠르게 감소시켜 패턴을 초기화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로 함께 확인해 보자./디스이즈게임 한시아
결빙 시도 후 극딜! |
정하도는 이동 속도가 빠르고 기본 막기 확률이 높은 편이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없다. 그래서 기공사로 정하도를 공략할 때는 항상 빙백신장, 광음지, 한파 무공을 사용해 결빙상태로 만든 후, 후방을 공격해야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하지만, 결빙 무공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에 막기가 불가능한 상태를 노려 결빙 무공을 사용해야 한다. 정하도가 막기가 불가능한 상태는 아래와 같다.
1. 화염폭발 심화(튕기기)에 무공이 저지된 직후 2. 흡공 후 흡수나 던지기 동작을 당한 직후 3. 용의 포효 4연베기 직후 4. 특수 무공 시전 시 (대사를 외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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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얘기한 상황이 아니지만 결빙상태가 꼭 필요할 때는 광한지를 쓰면 된다. 광한지는 범위 공격형 무공이기 때문에 정하도가 막지 못한다. 광한지를 이용하면 용의 포효(모든 상태이상에 저항)를 제외하면 언제든지 결빙상태로 만들 수 있다.
▲빙결이 성공하면 극딜하거나 체력을 수급하자.
정하도를 빙결 상태로 만든 후에는 극딜과 회복 중에서 선택을 할 수 있다. 극딜을 할 경우에는 열화장과 폭열신장 무공으로 불씨를 5중첩을 시킨 후 충격파를 써서 높은 대미지를 주면 되고, 자신의 체력이 많이 소진됐다면 한빙면장과 한파 무공을 이용해 체력을 회복하자.
특히, 2 페이즈에서는 정하도가 빙결 상태일 때 극딜을 해서 일정 체력을 감소시키면 기본 패턴을 초기화 시킬 수 도 있다.
오연베기는 캔슬하거나 전신보로 피해라! |
정하도의 공격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오연베기다. 오연베기는 5번의 연속 공격에 모두 피격 시 큰 피해를 입는다.
정하도가 오연베기를 사용할 때는 "흑호검, 범의 발톱!"이라는 대사를 할 때와 "흑봉검, 봉황의 날개" 대사를 한 후 뇌령을 날린 다음이다. 정하도가 오연베기를 사용하면 기공사는 화염폭발(튕기기) 혹은 흡공을 써서 끊어주거나 전신보를 사용해 피하도록 하자.
▲ 오염베기는 화염폭발로 튕겨주자.
'용의 포효'는 결빙공과 동파로 대응하자! |
용의 포효는 전투가 시작됨과 동시에 랜덤 확률로 사용하는 특수 무공이다. "흑룡검, 용의 포효!" 대사를 외치며 검발산(넉백) ⇒ 양손4연속가르기를 사용한다. 이때는 정하도가 모든 상태이상과 공격에 저항 상태가 되므로 결빙공과 동파를 써서 대응하자.
동파를 사용해 용의 포효를 피할 때는 이탈 심화로 10m이상 거리를 벌려주자. 거리를 벌리지 않으면 정하도의 비상 ⇒ 승천을 맞는 경우가 생겨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용의 포효때는 결빙궁으로 저항하자.
기공사에게 고량주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기공사의 무공들은 재사용 시간이 긴 편이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기 전에 위급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특수 무공을 연속해서 사용하는 경우엔 사망에 이르기 십상이다.
이때는 3초간 모든 피해에 저항상태가 되는 '무신의 탑 고량주'를 사용하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신의 탑 고량주'는 6층 홍실이 판매한다. 정하도와 전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구입해두자.
▲ 무신의 탑 고량주는 6층 홍실에게 구입할 수 있다.
1 페이즈 [정하도 체력 287,385 ~ 약 232,000] |
정하도의 1 페이즈 기본 공격패턴은 풍월도 ⇒ 찌르기 ⇒ 찌르기 ⇒ 역습 ⇒ 하단베기다. 특수 공격은 체력이 265,000 이하가 됐을 때 후방 회피 ⇒ "흑호검, 범의 발톱!" 대사를 외치며 오연베기를 사용한다.
전투가 시작되면 빙백신장, 광한지, 한파 등 빙결 무공을 사용해 정하도를 빙결 상태로 만들자. 빙결 성공 시 정하도의 후방으로 이동하면서 불씨를 중첩 시키고 충격파를 사용해 피해를 입히자.
▲ 전투의 시작은 빙결 무공으로.
전투 시작과 동시에 빙결 무공을 성공시켜 많은 피해를 입히면 정하도의 체력이 265,000 이하로 감소돼 기본 패턴을 보지 않고도 '범의 발톱' 사용을 유도할 수 있다. 화염폭발, 흡공, 전신보를 이용해 무공을 캔슬 시키거나 회피하자. 범의 발톱 사용 이후에는 계속 빙결상태를 유도하면서 피해를 입히면 된다.
정하도의 체력이 23만 2000 이하가 되면 "나 또한 풍제일검이라 불리던 자! 손에 사정을 두지 않겠네!"라는 대사를 하며 2 페이즈에 돌입한다.
* 정하도가 "흑호검, 검의발톱!"을 외치면 오연베기를 사용한다. 오연베기는 흡공, 화염폭발(튕기기)로 공격을 끊어주자.
* 결빙 후 극딜은 정하도 공략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시도하자
2 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232,000 ~ 약 145,000] |
정하도의 2 페이즈 기본 공격패턴은 발도 ⇒ 발도 ⇒ 역습 ⇒ 발도 ⇒ 삿갓(반격)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2 페이즈부터는 정하도가 위협적인 공격을 많이 사용해 전투의 긴장감이 높아진다. 어깨치기, 일섬, 대지가르기는 그로기 판정을 가지고 있고 일섬, 대지가르기에 모두 피격 시 체력이 가득 찬 상태에서도 사망에 이르니 주의가 필요하다.
2 페이즈가 시작되면 정하도가 "흑무검, 거북의 숨결!"을 외치며 사방에 서리파편을 소환한다. 서리 파편은 발동 시간이 늦기 때문에 충분히 공격을 한 후 서리파편 지역을 피해주자. 발동 시간이 지난 후에도 서리파편 지역에 있으면 결빙상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서리파편은 발동시간이 늦으므로 피해주도록 하자.
2페이즈가 시작되면 정하도는 주기적으로 "흑비검, 봉황의 날개!"라고 외치며 뇌령을 사용한다. 정하도가 검을 머리위로 올릴때 자리를 옆으로 살짝 옮겨주면 뇌령을 쉽게 피할 수 있다. 뇌령을 쓰고 나면 무조건 오연베기를 사용하니 화염폭발, 흡공, 전진보를 사용해 피해주자.
2 페이즈에서 기공사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것은 정하도가 사용하는 보호령이다. 보호령을 사용 중인 정하도에게는 열화장, 한파 등이 저항되기 때문에 내력 회복이 어렵다. 따라서 정하도가 보호령을 사용하면 기공사는 흡공을 사용해 최대한 보호령 시간을 버티도록 하자.
▲ 봉황의 날개를 쓴 후에는 뇌령과 오연베기를 시전한다.
정하도를 결빙 상태로 유지하며 일정 수치 이상 체력을 깎아주면 '거북의 숨결'을 연속해서 사용하면서 공격패턴이 초기화 된다. 이 방법을 쓰면 정하도의 패턴을 최대한 적게 볼 수 있어 쉽게 체력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
* 정하도가 "흑비검, 봉황의 날개!"를 외치면 뇌령 사용 후 오연베기를 연달아 사용한다. 뇌령은 정하도가 검을 머리위로 올릴 때 옆으로 자리를 옆으로 살짝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오연베기는 흡공, 화염폭발로 공격을 끊어주자.
* 정하도가 보호령을 사용하면 흡공, 얼음감옥으로 최대한 시간을 버텨주자.
3 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145,000 ~ 사망] |
3 페이즈의 기본 공격 패턴은 발도 ⇒ 발도 ⇒ 발도 ⇒ 후방 회피 ⇒ 습격 ⇒ 삿갓(반격)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2 페이즈와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빙결 무공으로 정하도의 발을 묶으면서 공격 타이밍을 만들자.
3 페이즈에서 추가되는 특수 공격은 용의 포효다. 정하도는 "흑룡검, 용의 포효!" 라는 대사를 외치며 검발산(넉백) ⇒ 양손4연속가르기를 사용하는데, 이때 정하도는 모든 상태이상과 공격에 저항 상태가 된다. 이때 재빨리 결빙공과 동파를 써서 피해주자.
※ 용의 포효는 1 ~ 2 페이즈에서도 일정 확률로 사용한다.
▲ 동파로 용의 포효를 피할 때는 10m 이상 거리를 유지하자.
3 페이즈에서는 용의 포효와 거북의 숨결 사용 주기가 점점 짧아지면서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방어 무공 재사용 시간도 모자라기 때문에 시간을 벌어 줘야 된다. 또한, 3페이즈에서는 일정 체력을 소진시켜도 기본 공격 패턴이 초기화 되지 않으므로 무공 재사용 시간을 관리하며 전투를 진행하자.
* 검발산 -> 양손4연속가르기를 동파로 피할 때는 10미터이상 거리를 벌린 후 사용하자.
* 검발산 -> 양손4연속가르기는 무신의 탑 고량주로 저항할 수 있다. 결빙공과 동파를 쓸 수 없을 때는 고량주로 대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