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검사는 저항 무공과 방어 무공을 잘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정하도를 쓰러뜨릴 수 있다. 물론 정하도의 공격 패턴을 잘 숙지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저항 무공 또는 방어 무공을 사용해야 한다. 신규 직업이라 조작이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알고 보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럼 린 검사가 정하도를 쓰러뜨리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디스이즈게임 버징가
▲ 영상: 공식 홈페이지 '레전설x' 유저.
필수 무공
바람개비 심화 I, II 상태 저항이 없는 정하도에게 최고의 수련이다. 연속으로 기절시킬 수 있어 공격 타이밍을 자주 만들 수 있으며 바람개비 시전 중 방어력도 대폭 상승한다.
호위령 적의 공격을 5회 막아 준다. 정하도의 위협적인 무공인 오연베기, 양손4연속가르기를 무력화하기에 가장 좋은 무공이다.
추천 수련
흡공 심화 & 어검 연속베기 심화 정하도의 패턴을 무력화하고자 흡공 무공을 사용했을 때 내력 수급의 부가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
승천, 추락 습득 상태 이상 저항이 없는 정하도는 바람개비의 튕기기 무공에 자주 당해 공중 연계 찬스가 많이 발생한다. 공중 연계 마무리로는 승천이 최고다!
오연베기 심화 정하도와의 전투가 후반으로 치달을수록 용의 포효 ⇒ 양손4연속가르기 패턴이 자주 나오는데, 호위령이 재사용대기시간일 때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페이즈 [정하도 체력 287,385 ~ 약 232,000]
정하도의 1 페이즈 공격 패턴은 풍월도 ⇒ 찌르기 ⇒ 찌르기 ⇒ 역습 ⇒ 하단베기다. 공격속도가 느린 편이라 눈으로 보고 타이밍에 맞춰 바람개비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막아낼 수 있다.
정하도의 체력이 일정 수치 이상 감소하면 후방 회피 ⇒ "흑호검, 범의 발톱!" 대사를 외치며 오연베기를 사용한다. 타이밍에 맞춰 바람개비(튕기기) ⇒ 공중 연계로 이어나가거나 수호령을 사용해 저항하자.
▲ 오연베기는 바람개비로 가볍게!
2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232,000 ~ 약 145,000]
정하도는 2 페이즈부터 위협적인 패턴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어깨치기, 일섬, 그로기는 그로기 판정이며 일섬, 대지가르기에 모두 피격하면 체력이 가득 찼더라도 순식간에 사망에 이르니 주의해야 한다.
정하도가 "흑무검, 거북의 숨결!"이라고 외치면 2 페이즈에 돌입했다는 신호다. 이때 모션이 매우 긴 편이므로 발도술 자세로 전환해 정하도의 체력을 최대한 소진시키는 것도 좋다.
서리파편은 발동 시간이 느리므로 충분히 정하도에게 피해를 준 후 안전지대를 찾아 움직이거나 오연베기 또는 회피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자. 서리파편은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 장판이 깔리지 않은 곳으로 이동!
정하도의 2 페이즈 패턴은 발도 ⇒ 발도 ⇒ 역습 ⇒ 발도 ⇒ 삿갓(나무토막)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모든 공격에 튕기기(기절)를 넣을 수 있으므로 어느 공격에든 바람개비를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기절 상태가 끝난 후에도 패턴이 계속 이어지므로 어떤 순서에서 공격을 끊었는지 기억해 둬야 다음 패턴을 예측해서 다시 방어하기 쉽다.
TIP! 정하도가 삿갓(나무토막)을 잡는 모션을 취하면 잠시 공격을 멈췄다가 삿갓을 잡은 정하도의 고개가 멈추는 순간 바람개비를 사용하면 어깨치기를 튕기기로 막을 수 있다.
▲ 바람개비와 함께라면 삿갓쯤이야.
이후 등장하는 대지가르기는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역습을 사용해 정하도의 뒤로 돌거나 옆으로 이동해 피하자. 역습이 재사용 대기시간이거나 결빙 상태라서 이동으로 회피하기 어렵다면 발차기 또는 하단베기 등의 상태이상 무공으로 공격을 끊어주면 된다.
정하도는 대지가르기를 사용한 뒤에 후방 회피를 사용해 거리를 벌리는데, 이때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10m 이내라면 다시 걸어와 발도 패턴을, 10m 이상이라면 "흑봉검, 봉황의 날개!"라고 외치며 캐릭터가 있는 위치에 뇌령 무공을 사용한다.
3페이즈 [정하도 체력 약 145,000 ~ 사망]
정하도의 체력이 14만 5천 이하가 되면 3 페이즈에 돌입한다. 정하도의 3 페이즈 공격 패턴은 발도 ⇒ 발도 ⇒ 발도 ⇒ 후방 회피 ⇒ 습격 ⇒ 삿갓(나무토막) ⇒ 어깨치기(그로기) ⇒ 일섬(그로기) ⇒ 대지가르기(그로기) ⇒ 후방 회피다.
2페이즈 공격 패턴과 큰 차이가 없으므로 2 페이즈에서 대처하던 것처럼 바람개비의 튕기기 효과를 활용하면서 전투를 진행하면 된다.
3페이즈에 추가되는 패턴은 "흑룡검, 용의 포효!" 대사를 외치며 검발산(넉백) ⇒ 양손4연속가르기를 사용하는 연계다. 이때 정하도는 몸이 붉게 달아오르며 모든 상태 이상 효과와 대미지에 저항 상태다.
정하도가 대사를 외치면 재빨리 회피를 사용해 검발산 무공의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정하도가 발도술 자세를 취하기 전에 미리 호위령 무공을 사용해 두자. 공격이 매우 빠르게 이어지므로 잠시라도 방심해선 안 된다.
▲ 정하도의 몸이 붉게 달아오르면 재빨리 회피(ss)!
호위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돌아오기 전에 다시 용의 포효가 등장한다면 오연베기로 저항하거나 돌진하는 타이밍에 맞춰 풍월도의 저항을 이용하면 된다.
양손4연속가르기의 첫 번째 타격에 피격하면 그로기 효과로 마지막 타격까지 고스란히 맞으면서 공중으로 떠오르며 이어지는 비상 ⇒ 승천의 큰 대미지에 사망할 위험이 크다.
TIP! 양손4연속가르기의 첫 번째 타격에 적중됐을 때 2, 3회 타격 중 하나라도 자동 막기나 회피에 성공하면 후방 회피, 역습을 사용해 나머지 타격을 회피할 수 있다.
※ 용의 포효는 1 ~ 2 페이즈에서도 랜덤으로 발동할 확률이 있으며, 3 페이즈부터는 주기적으로 발동한다. 발동 주기는 점점 짧아지면서 전투 시작 후 5분이 지나면 용의 포효 ⇒ 양손4연속가르기만 사용하고 모든 상태 이상 효과와 대미지에 저항 상태가 되는 광폭화로 이어진다.
▲ 이어 들어오는 양손4연속가르기는 수호령으로 가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