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키 (이승운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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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산맥, 주인공은 어떻게 홍문의 길로 돌아오는가?

5월 29일, <블레이드 & 소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형근 테크시네마 팀장과 김호식 리드 라이터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두 개발자는 영상을 통해 백청산맥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인터뷰가 진행되면서 지나가는 영상을 통해 백청산맥에서 일어날 에피소드와 NPC의 모습들도 엿볼 수 있다. 우선 영상부터 보자. 

 

 

 
 
 
Q. 현재 개발 상황은?

최형근 : 1차 개발은 이미 오래전에 완료됐다. 하지만 오랜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라서 좀 더 재미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테스트와 수정을 반복하다 보니 일정이 조금 지연돼 버렸다. 이 부분은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 좀 더 완성도를 가다듬다 보니 업데이트가 지연됐다.




Q. 주인공은 홍문의 길을 배신하고 마도의 길을 걷는다. 다음 스토리는 어떻게 진행되나?

김호식 : 스토리는 곤란한데...(웃음) 살짝만 말씀드리자면 '어떻게 마도의 길에서 홍문의 길로 돌아가느냐'가 포인트다. 그리고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진서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진서연이 어째서 악당이 되었는지 등.

그리고 오프닝에서 진서연이 처음 등장했을 때 바닥에 비치는 그림자가 있다. 이 그림자의 모습이 백청산맥에서 진서연과의 대결의 실마리가 될 것이다.



▲ 백청산맥의 핵심 중 하나는 진서연에 대한 이야기!



▲ 주인공은 다시 무신에게 버림받는 것인가?




Q. 백청산맥을 작업하면서 가장 공들인 부분은?

김호식 : 주인공이 마도의 길에서 홍문의 길로 돌아올 때다.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유저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가게 할 수 있을까를 가장 고민했다. 아무리 주인공의 선택이라고 해도 유저가 공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by 홍문파 사형 일동




Q. 백청산맥 업데이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김호식 : 백청산맥에서는 <블레이드 & 소울> 최초로 대도시인 '강류시'가 등장한다. 지금까지 해 본 모든 게임 중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Q. 강류시의 크기를 토문객잔과 비교해 본다면?

최형근 : 토문객잔은 그냥 촌락이다.

김호식 : 토문객잔 정도면 강류시의 하나의 술집에 불과한 정도?



▲ 예하랑이_들으면_대성통곡.txt

 

 

▲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는 강류시.




Q. 개발자로서 백청산맥을 플레이해 본 소감은?

최형근 : 개발을 하는 입장에서 조금 전까지도 백청산맥을 플레이했다.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듯한 느낌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다시 플레이해도 다시 뭉클할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정말로 마무리가 잘 됐다고 생각한다. 업데이트가 되면 재미있게 즐겨주셨으면 한다.



▲ 다시 등장한 진소아와 당여월. 그런데 진소아 패션이...?

 

 

▲ 도천풍과 예하랑, 진소아, 당여월이 한 자리에! 왼쪽 끝에는 소양상도 보인다.

진소아가 입은 옷은 겨울에 맞게 코디한 흰색 버전 '요원복'(진족여성)!

 

 

▲ 대용맥이 연상되는 제단. 강류시에 있는 걸까?

 

 

▲ 이름 모를 NPC. 기모노 스타일 의복인데 방어력이 매우 높아 보인다.

 

 

▲ 위에서 본 모습. 이런 옷은 얻을 수 없는 걸까?

 

 

▲ 홍문파 식구들과의 모습. 백청산맥의 스토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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