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료? 시즌2: 지옥도 공개

드디어 <블레이드 앤 소울>에 새로운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지난 시나리오에서 만났던 인물들과 관계 변화가 있고,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고 했던 엔씨소프트의 말처럼,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홍문파에 전쟁을 선포하면서 티저 영상이 시작된다.

지옥도의 기본 스토리는 마계의 물건 ‘흑천주’가 지상에 떨어져 주변을 탁기로 오염시키고, 오염된 생물들이 마물로 변하는 것이다. 유저들은 이 흑천주를 봉인하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마황과 대적해 이를 막아내야 한다.

영상에서는 포화란, 해무진, 주리아 등 반가운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포화란과 충각단원들이 마물과 대적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과거의 적들과 힘을 합쳐 마황에 대적하는 모습을 상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무신 천진권과 동일한 복장을 착용한 인물이 대검을 꺼내 드는 모습도 나온다. 이에 대해 유저들은 탁기에 물든 ‘천진권이 아닐까’라는 예측을 조심스레 내놓고 있다.

영상 마지막에는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 등장한다. 시즌2, 지옥도의 중요 인물로 예상되는 이 여자아이는 홍문파 도복을 입고 있어 주인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린 진서연’이라는 의견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즌2: 지옥도 업데이트는 오는 1월 22일(수)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bns.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