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 소울> TV 애니메이션의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4월부터 일본에서 방영될 애니메이션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 보자.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 일본 T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레이드 & 소울> TV 애니메이션의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영상은 40초 길이로, 대사막 열사 지대를 배경으로 주인공과 진소아(일본 캐릭터명: 진 하즈키)가 싸우는 장면과 제작진 소개로 구성돼 있다.
<블레이드 & 소울> 애니메이션은 <최종병기 그녀> <간츠> <던전앤파이터>의 ‘곤조’가 제작하며, TBS와 BS-TBS를 통해 오는 4월 방영에 들어간다. 감독은 타케우치 히로시(카우보이 비밥, 빅오 등)가 하고, 작화 감독은 하마사키 히로시(슈타인게이트, 야와라)가 맡았다. 성우로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카나메 마도카 역을 담당했던 유우키 아오이를 비롯해 오오하라 사야카, 아마미야 소라 등이 출연한다.
<블레이드 & 소울>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는 원작 게임과 다를 전망이다. 진서연(일본 캐릭터명: 진 바렐), 진소아(진 하즈키), 당여월(당 로아나), 예하랑(엘 카렌) 등 원작의 주요 인물들은 그대로 등장하지만, 주인공 등으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가 나온다.
한편, 오는 3월 23일 열리는 ‘Anime Japan 2014’ 행사의 RGB 무대 중 그린 스테이지에서 <블레이드 & 소울> 애니메이션의 성우들이 직접 출연하는 ‘캐스트 토크쇼’와 영상 상영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