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리어 (오경택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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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홍진호 한방에 보내버리기 위해 준비중이다”

약한 직업에 이끌려 역사를 택한 임요환

“홍진호를 한방 콤보로 보내버리겠다.” 

‘블소 비무제: 임진록’에서 임요환이 홍진호를 상대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요환은 7일 용산 e스포츠 보조경기장에서 비무제에 참여하기 전 미니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비무제 참가의 각오와 오는 15일 벌어질 임진록 매치에서 홍진호를 상대로 맞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요환과의 일문일답이다.

홍진호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예상하고 있나? 
임요환: 지난주에 (홍)진호가 하는 것을 봤는데 역사가 좋지 않지만 종족을 바꾸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오늘 경기는 어떻게 예상하나?
임요환: 오늘 제 경기를 보면 1위하시는 분이니까 질 것 같지만 진호처럼 농락까지는 아닐 것 같다. 진호가 이 경기를 본 뒤 연습을 많이 하겠지만 이것까지 감안하려한다.

임진록에서 2분 22초의 경기 시간을 기대해도 되나?
임요환: 이번 대회 연습을 500판정도 했다. 시간이나 다른 부분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가능하면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다.



연습경기 승률은 얼마나 되나?
임요환: 연습경기 승률은 57, 58%정도 된다. 아무래도 역사라서 가시밭길이다.

연습은 충분히 했나?
임요환: 제 사부가 검사다. 만약 검사를 했다면 제대로 된 연습을 했을 텐데 역사를 선택해 충분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

역사를 선택한 이유는?
임요환: 실수다(웃음). 프로게이머를 할 때도 그랬고 항상 그래 왔듯이 테란과 같은 약한 종족에 끌리는 것 같다.

홍진호를 상대로 특별한 전략을 준비했나?
임요환: 홍진호를 한방에 보내버릴 수 있는 연계기를 준비 중에 있다. (홍)진호가 상위권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통하리라고 생각하고 다음 주에 보여드리겠다.



만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임요환: 권사가 올라오지 않았으면 한다. 진호가 권사이기 때문이다. 기공사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오로지 돌격!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임요환: 네네치킨과 블레이드앤소울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축제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열심히 할 것이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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