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블레이드 & 소울>은 비무제 용쟁호투 한·중 최강전이 열린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신규 직업 '주술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선 영상부터 보자.
주술사는 단검과 부적을 사용하는 직업이다. 영상을 보면 주술사의 몸 주변으로 부적이 날아다니며, 이를 날려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많은 정보가 공개된 건 아니지만, 영상에 보이는 주술사의 전투 스타일은 기공사와 암살자, 소환사의 특징이 조금씩 묻어나 보인다. 기본적으로 부적을 날리는 원거리 공격 외에도 적을 속박한 뒤 터뜨리는 공격도 눈에 띄며, 도중엔 거대한 소환수를 이용해 적과 싸우게 하는 모습도 보인다.
한편, 영상에는 새롭게 리뉴얼되는 백청산맥 리부트의 컷씬으로 추정되는 장면도 일부 비쳐진다. 폐허가 된 강류시에 마족들이 쏟아져나오는 장면은 일전에 티저 페이지에서 공개된 스크린 샷 중 '파괴된 강류시'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술사는 오는 12월 17일 수요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