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슈퍼매치, 알짜 경기는 지스타 현장에서 보자

해외 <도타 2> 팀을 초청하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3회차 경기가 15일부터 17일까지 지스타 2013 넥슨 부스에서 열린다.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는 국내외에서 <도타 2>의 최고 팀으로 각광받는 4개의 팀이 격돌하는 초청전으로, 지난달 28일 시작해 오는 13일 지스타 2013에서 3회차 경기를 맞는다.

<도타 2>의 개발사 밸브가 주최한 세계대회 ‘디 인터내셔널’ 등 올해만 9개 리그에서 우승한 스웨덴의 ‘디 얼라이언스’는 물론 ‘It’s Gosu Razer Mini Madness’ 우승, ‘도타 2 슈퍼 리그’ 준우승 등 뛰어난 기록을 보유한 중국의 ‘디케이’와 NSL 시즌1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대표팀 ‘포유’ 등 최고의 팀들이 지스타 관람객 앞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벌인다.

이번 3회차(15일~17일) 매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3 넥슨 <도타 2> 부스에서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며, 3전2선승제로 진행된다. 3회차 우승팀에게는 매일 7,500달러(약 8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3일 동안 이어지는 슈퍼매치에서 모든 경기를 이긴 팀에게는 최고 1만5,000달러(약 1,600만 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넥슨은 현장 관람인원을 대상으로 ARS 문자투표(유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일 우승팀을 맞힌 관람객에게 추첨으로 스틸 시리즈 <도타 2> 스페셜 에디션 마우스, 후드티, 백스트랩 모자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무수히 뛰어난 팀들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팀들 간의 치열한 대결을 대한민국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현장에서 보실 수 있을 것이다. 축제의 열기를 더해 참가하는 모든 팀들에게 열띤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슈퍼매치 경기는 정소림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위원, 오성균 해설위원, <도타 2> 인기 해설자인 토비 도슨(Tobiwan)의 해설로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온게임넷, 다음tv팟, 아프리카TV, 티빙(tving), 유튜브(Youtube) 등 다양한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지스타 2013 <도타 2> 부스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