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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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Team DK “내일 경기에서 Loda만을 노리겠다”

“DK는 개인기가 뛰어난 팀”


Mushi, LaNm, BurNIng, X!!!, iceiceice

지스타 현장에서 Team DK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3주차 2경기에서 DK(Team DK)는 한국의 포유(fOu)를 가볍게 누르고 첫 번째 승리를 따냈다. 1승 추가로 7천 5백달러를 거머쥔 DK는 인터뷰를 통해 내일 있을 얼라이언스(Alliance)와의 경기를 꼭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매치에 참여한 소감을 말해달라.

쑤 질레이(BurNIng):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 긴장이 됐는데, 오늘 경기는 생각보다 잘 풀렸다. 하지만, 내일 있을 얼라이언스와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팀 리빌딩 후 첫 오프라인 대회다.

이 차이(Mushi): 함께한 지 2개월이 지났다. 평소에도 서로 신뢰하고 항상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본인들의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다가올 목표는 무엇인가?

고 다릴(iceiceice): 개인기가 굉장히 뛰어나다는 점이다. 앞으로 목표는 모든 대회에서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다.

내일 얼라이언스와 상대하게 된다.

쑤 질레이: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강으로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대다. 최근 얼라이언스의 VOD를 보면서 많은 연구를 했다. 최선을 다하겠다.

연승을 달리던 이전과는 달리 패치 이후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 지쳉(LaNm): 현재 버전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서포터로써 많은 것을 연구 중이다.

1, 2주차완 달리 3주차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고 다릴: 만족스럽다. 얼라이언스와의 경기는 5전 3선승이나 7전 4선승제로 경기를 하고 싶다.

중국어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알고 있다. 모국어를 사용하지 못해 힘들진 않나?

고 다릴: 아이템이나 용어를 혼동되거나 하는 식의 언어적인 문제가 조금 있지만, 모두 중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

내일 있을 경기에 대한 각오와 프로의 입장에서 도타2를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이 차이: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른 선수들이 어떤 식으로 경기를 펼치는지 연구하거나 경기 영상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내일 경기는 무조건 승리할 수 있는 전략을 꺼내 들겠다.

타 게임과 비교해서 본인들이 생각하는 도타2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나?

고 다릴: 다양한 전술이 있기 때문에 선수마다 특색 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다. LoL은 가위, 바위, 보처럼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일 경기에서 서로의 대표 영웅을 선택할 용의가 있나?

고 다릴: 지금 바로 앞에 상대팀이 있기 때문에 말해주기 힘들다(웃음). 한가지 확실한 것은 Loda는 꼭 잡아낼 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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