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얼라이언스’ 무패 기록, 최대 상금 1만 5천 달러 획득
- 아시아 최강 ‘디케이’ 1승 1패로 7천 5백 달러 획득, ‘포유’ 실력차 실감하며 2패
- 11월 21일 4회차 ‘스타테일’, ‘버투스프로’, ‘통푸’ 격돌
[넥슨 제공]㈜넥슨(대표 서민)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중인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전 세계 최강팀 초청전인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의 3회차 경기에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가 ‘디케이(DK)’와 ‘포유(fOu’)’를 모두 제압하며, 최대 상금인 1만 5천 달러를 획득했다고 18일(월) 밝혔다.
지난 11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부산 ‘지스타2013’ 도타 2 부스에서 열린 3회차 경기는 2세트 선승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디 얼라이언스’는 명성대로 상대인 ‘디케이’와 ‘포유’를 상대로 위협적인 전술과 완벽한 팀워크를 펼치며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저력을 과시하며 전승(2승)을 거뒀다.
‘디 얼라이언스’는 상대 팀의 어떠한 전술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경기 중간에 팀원들이 웃으면서 여유를 표시하는 등 시합을 즐겼다. 특히 요나단(LoDa) 선수의 진두지휘 아래 상대팀의 타워(방어 탑)를 순식간에 모두 제거하며 항상 유리한 고지를 선점,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디케이’는 ‘포유’를 상대로 2세트에서 단 14분만에 경기를 끝내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승을 따냈지만, ‘디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명성에 걸맞지 않게 경기 내내 지배권을 잃은 경기운영을 한 끝에 완패를 기록, 1승 1패로 상금 7천 5백 달러를 획득했다.
해외팀들에게 승을 모두 내준 ‘포유’는 해외 팀들간의 경험부족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지 못하고, 경기를 지켜보는 한국 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11월 21일(목)에는 4회차 첫 경기가 오후 7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4회차 경기에서는 최근 ‘NSL 시즌 1’의 우승팀인 한국의 ‘스타테일(Startale)’은 물론 ‘Ritmix Russian Dota 2 League’, ‘The Premier League Season 5’ 준우승을 차지한 러시아의 ‘버투스프로(Virtus Pro)’와 ‘Dota 2 Super League’, ‘AMD Premier League Season 1’ 우승 기록을 보유한 중국의 ‘통푸(TongFu)’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NSL 시즌 1’의 우승팀 ‘스타테일’이 한국팀을 대표해 이번 슈퍼매치에서 강력한 해외팀을 상대로 최초의 1승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슈퍼매치 경기는 ‘온게임넷’, ‘다음tv 팟’, ‘아프리카TV’, ‘티빙(tving)’, ‘유투브(Youtube)’ 등 다양한 온라인 및 모바일 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공식 홈페이지(//dota2.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13/11/18/20131118222530_9879.jpg)
▲ ‘디 얼라이언스’ 부스의 모습.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13/11/18/20131118222531_8775.jpg)
▲ 경기 중인 ‘디케이’의 모습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13/11/18/20131118222535_8140.jpg)
▲ 지스타 <도타2> 부스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