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dota2/nboard/210/?n=51569 주소복사

[NSLS2] 달라진 EoT Hammer, 가볍게 4강 진출

새로운 라인업으로 강력해진 모습 보여



EoT가 새로운 모습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EoT는 30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2 8강 1일차 경기에서 VT를 2:0으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동남아 출신 마크 필러를 영입한 EoT는 기본기에서 압도해 4강에 진출했다.

개막전에선 리빌딩을 마친 Virtual Throne(VT)와 EoT Hammer(EoT)가 맞붙어 치열하게 대결했다. 경기 초반에는 미라나의 W스킬(신성한 화살)을 이용해 VT가 선취점을 따내며 앞서가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태엽장이의 궁극기(갈고리탄)에 계속해서 점수를 내주며 비슷한 비등한 분위기로 흘러갔다.

EoT는 쿨타임이 끝날 때 마다 아낌없이 갈고리탄을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싸움을 벌였고, 리치의 궁극기(연쇄 빙결)로 상대의 진영을 무너뜨리며 한타에서 많은 이득을 취했다. VT는 몸을 숨길 수 있는 연막 물약과 미라나의 궁극기(달빛 그림자)로 맞섰으나, 점멸단검을 구입한 슬라다에 손해만 입고 말았다.

EoT는 점멸단검을 든 슬라다의 깜짝 이니시에이팅으로 한타 싸움에서 압도적인 힘을 발휘했고 봇 레인 3차 포탑을 파괴해 GG선언을 받아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 EoT는 미드 레인 선취점을 가져가며 또다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EoT는 악몽의 그림자의 E스킬(악몽)으로 상대를 재운 후 미라나의 W스킬(신성한 화살)로 상대를 묶고 용기사의 빠른 후방 지원으로 어렵지 않게 원소술사를 잡아냈다. 또, 상대 정글 지역에 와드를 설치해 상대의 성장을 철저히 방해했다.

이후 EoT는 잘 성장한 용기사와 가면무사를 앞세워 VT를 철저히 괴롭혔다. 홀로 떨어져있을 때는 가면무사의 궁극기가 필킬을 따냈고, 한타 싸움에선 미리나와 용기사가 활약했다. 아가님의 홀을 뽑은 가면무사의 궁극기로 한타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EoT는 봇 레인 병영을 파괴시키면서 가볍게 2세트를 따내고 4강으로 향했다.

◈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2
▶ 8강
● 1경기
EoT Hammer 2 : 0 Virtual Throne
1세트 EoT Hammer vs Virtual Throne
2세트 EoT Hammer  vs Virtual Throne

1세트 경기결과



2세트 경기결과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