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토),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 4강 1차전에서 MVP HOT6가 압도적 경기를 선보이며 첫 세트를 승리했다.
첫 세트에서 EoT Hammer와 MVP HOT6는 상대 팀이 8강전에서 주로 사용했던 영웅들을 밴하면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EoT Hammer는 팀의 캐리로 항마사를 선택하고 미드 레이너로 원소술사를 선택해 적을 잘라먹는 조합을 선택했고 MVP HOT6는 바이퍼와 흡혈마를 선택해 한타 상황 힘을 실었다.
MVP HOT6는 초반부터 EoT Hammer의 태엽장이를 처치하면서 앞서 나갔지만, EoT의 원소술사와 비사지가 스킬 연계로 MVP의 바이퍼를 잡아내며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MVP HOT6의 연금술사와 악몽의 그림자가 미드 레인을 갱킹하며, 미드 레이너 ‘hoonji’ 백지훈을 성장시켰다.
MVP HOT6는 초반 이득을 통해서 8~9분 만에 흡혈마와 바이퍼가 미다스의 손을 갖추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 후 연금술사와 악몽의 그림자가 상대방의 전 레인을 압박하며 초반부터 게임을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경기 중반 MVP HOT6는 레인을 푸쉬하며 EoT Hammer를 압박해 글로벌 골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EoT hammer는 항마사를 제외한 모든 영웅이 모여 MVP HOT6의 공격을 막아냈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좁힐 수 없었다.
경기 후반 MVP HOT6의 연금술사, 악몽의 그림자가 상대 캐리 영웅인 항마사를 잡아냈고, 5명의 영웅이 바텀 레인을 푸쉬해 모든 병영을 파괴하고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 넥슨 스폰서십 리그
▶ 4강 1차전
● MVP HOT6 vs EoT hammer
1세트 MVP HOT6 승 vs 패 EoT ha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