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축제 또 취소? 이번엔 과연 어떤 이벤트가?

12월 11일(수), <도타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일무이한 제왕이 선포하노라, 서리축제를 철회한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지난 10일 서리축제의 시작을 알렸던 서리축제 페이지가 단 하루 만에 변해버렸다.

고통의 여왕 인형과 해골왕 인형이 있던 곳은 해골왕 인형이 파괴됐고 이전 내용이 모두 사라진 채 다른 내용이 가득 담겨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지난해 서리축제도 그리빌의 습격으로 취소되소 그리블 모드가 등장했기 때문에 이번 서리축제도 새로운 모드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해골 왕이 의식 수행을 위해 없어졌다는 내용과 함께 플레이할 수 없게 돼 많은 유저가 ‘해골 왕이 이번 모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라는 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도타2>를 즐기는 유저들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규 영웅에 관련된 떡밥이 있으며, 리전커맨더, 아크워든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