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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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LS2] 5인큐, 대반전 일으키며 최종전 진출

적극적인 갱킹으로 상대 진영 무너뜨려



5인큐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5인큐는 17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2 4강 패자전 경기에서 EoT Hammer를 3:0으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엔 5인큐(5InQ)가 킬을 따내며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5인큐는 탑 트라이 레인으로 선취점을 따냈고 오프레인을 선 자연의 예언자를 잡아 이득을 취했다. 경기 중반, 5인큐는 운영을 택한 EoT의 전략에 불리한 레인전을 펼치며 불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빠르게 성장한 흡혈마와 암살기사를 앞세워 한타 싸움에서 두 번 연속 대승을 거두고 승기를 굳혀갔다.

초반부터 캐리를 보위한 서포터의 활약으로 영웅을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었던 5인큐는 한타 싸움을 연달아 승리하며 이득을 취했고, 글로벌 골드와 글로벌 경험치 차이를 2만이상 벌렸다. 승기를 잡은 5인큐는 흡혈마와 암살 기사로 탑 레인을 미는 동시에 자연의 예언자가 봇 레인을 미는 전략을 선택했고 봇 레인 병영을 파괴시켜 GG선언을 받아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먼저 1승을 따낸 5인큐는 이어진 2세트도 맹렬히 EoT를 몰아쳤다. 더블 데미지룬을 먹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첫 킬을 따낸 5인큐는 밤의 추격자로 추가 이득을 취하고 한타 싸움에서도 흑마법사의 궁극기(혼돈의 제물)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5인큐는 아가님의 홀을 뽑은 맹독사의 궁극기(맹독 회오리)와 재생의 구슬로 흑마법사의 궁극기를 두 번 연속 사용해 한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EoT의 유일한 희망인 퍼그나의 황천와드(E스킬)을 무력화 시켜 2연승을 올렸다.

2:0으로 크게 앞서나간 5인큐는 마지막 3세트에서 계속 된 갱킹으로 이득을 취해 14분만에 10:1이란 큰 점수 차이로 경기를 리드해갔다. 로샨을 잡고 ‘불멸의 아이기스’를 차지한 5인큐는 타워를 무시한 채 적 본진에 뛰어드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한타를 벌여갔고, 봇 레인 병영을 파괴해 승기를 굳혀갔다.

외계 침략자의 궁극기(이성붕괴)로 말 그대로 적의 이성을 붕괴시킨 5인큐는 다시 한번 한타를 유도해 GG선언을 받아내고 최종 결정전으로 향했다.

3:0 승리를 거머쥔 5인큐는 최종 결정전으로 진출해 오는 21일 MVP 핫식스와 대결하게 된다. 최종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은 28일 진행될 결승전에서 MVP 피닉스와 최종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2
▶ 4강 패자전
● 5인큐 3 : 0 EoT Hammer
1세트 5인큐 vs 패 EoT Hammer
2세트 5인큐  vs 패 EoT Hammer
3세트 5인큐  vs 패 EoT Hammer

1세트 경기결과


2세트 경기결과


3세트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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