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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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LS2] 역전에 역전, 승부는 마지막 세트로!

5인큐, 슬라크 키우기로 대역전 성공



5인큐가 김선엽의 원맨쇼 활약으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5인큐는 28일 곰TV 강남 스튜디오에서 열린 넥슨 스폰서십 리그(NSL) 시즌2 결승전에서 초반 불리함을 뒤엎고 급성장한 슬라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전경기까지 한타에서 강력한 조합을 했던 5인큐는 4세트에서 현상금 사냥꾼과 슬라크를 선택하며 갱킹에 강력한 조합을 갖췄다. 초반에는 슬라크와 이오의 조합으로 3킬을 따내며 승승장구 했다.

경기 중반, 5인큐는 고통의 여왕의 고른 지미 호에게 짐꾼을 잡힌 후 계속해서 득점을 허용하며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선엽의 활약으로 다시 한번 역전을 해냈다. 짐꾼을 잡고 상대의 맥을 끊은 지미 호는 밤의 추격자와 함께 미드 갱킹을 시도해 용기사를 잡아내고 곧바로 봇으로 향해 두 명의 영웅을 제압해냈다. 5인큐는 이오의 글로벌 갱킹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려 했지만, 실수가 반복되며 오히려 피해만 입고 말았다.



그러나, 어려웠던 상황 속에서도 5인큐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대역전극을 펼쳐냈다. 5인큐는 슬라크를 선택한 김선엽(QO)의 활약으로 킬을 따내며 조금씩 격차를 좁혀갔고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29분만에 글로벌 골드에서 역전을 해냈다. 전투 전에는 ‘칠흑왕의 지팡이’밖에 없었던 슬라크도 승리 후에는 곧바로 ‘스카디의 눈’과 ‘타라스크의 심장’을 구매할 정도였다.

단숨에 역전을 해낸 5인큐는 탑 레인 병영을 파괴하며 승기를 굳혀갔고, 뒤이어 미드 레인에서 펼쳐진 대규모 전투에서 다시 한번 대승을 거두면서 GG를 받아내 대역전승에 성공했다.

4세트를 가져가 2:2 동점을 만든 5인큐는 승부를 마지막 세트로 돌리며 최종전에 돌입했다.

◈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2
▶ 결승전
● MVP Phoenix 2 : 2 5InQ
1세트 MVP Phoenix 패 vs 5InQ
2세트 MVP Phoenix  vs 패 5InQ
3세트 MVP Phoenix  vs 패 5InQ
4세트 MVP Phoenix 패 vs  5InQ

1세트 경기결과


2세트 경기결과


3세트 경기결과


4세트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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