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손 (안형진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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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 이것의 중국 도타의 힘! 통푸, 스타테일 압살

통푸, 두 세트 모두 압도적인 승리 거둬



통푸가 스타테일을 압도하고 7,000 달러의 상금을 확보했다.

통푸는 2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4주차 1경기에서 기본기에서 압도하며 스타테일을 누르고 2: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통푸(TongFu)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스타테일(StarTale)을 압도했다. 통푸는 연막 물약을 사용하고 공격을 감행한 스타테일을 역으로 잡아내면서 초반부터 유리한 경기를 펼쳤고, 순식간의 4명의 적을 잡아냈다.

탑 정글 지역에서 적을 발견한 통푸는 가면무사의 Q스킬(분노의 칼날)로 빠르게 적 영웅의 체력을 빼앗고, 뒤이어 합류한 지진술사의 Q스킬(균열)로 4명의 적을 기절시켰다. 좋은 위치를 선점한 통푸는 지진술사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번 적 다수를 묶는데 성공했고, 그대로 적 영웅 4명을 잡아 분위기에서 크게 앞서갔다.

첫 단추를 잘못 채운 스타테일은 몰아치는 통푸의 갱킹에 계속해서 득점을 허용하고 말았고, 결국, 17분 만에 7:23이라는 큰 격차로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취점을 올린 통푸는 원소술사, 폭풍령, 미라나, 라이온, 태엽장이, 원소술사를 골라 갱킹에 강력한 조합을 구성했다. 통푸는 선취점을 따낸 후 폭풍령과 원소술사의 조합으로 스타테일을 공략했고, 태엽장이의 이니시에이팅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16분 만에 15:2로 크게 앞서간 통푸는 1:1 상황에서 절대 적을 돌려보내지 않으며 킬을 계속 따냈다. 계속된 갱킹에 시달린 스타테일은 4인 이상 뭉쳐 다니며 약점을 보완해 보려 했지만, 이미 레벨에서 큰 격차가 있었던 터라 원소술사와 폭풍령 조합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순식간에 연속킬을 기록한 통푸는 2차 포탑을 무시한 채 적의 본진에 뛰어들어 유유히 4킬을 기록하는 위엄을 보여줬고, 28분 만에 40대 9라는 엄청난 격차로 2세트도 가져갔다.

두 세트를 내리 따내고 승리한 통푸는 최소 7,000 달러를 확보하며 현재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 4주차

● 1경기 TongFu 2 : 0 StarTale

1세트 TongFu vs 패 StarTale

2세트 TongFu  vs 패 StarTale

 

1세트 경기결과



 

2세트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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