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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컨트롤러로 마영전을 플레이하자!

최근 잘 나가는 전용 컨트롤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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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은 단순히 키보드만을 사용하는 여타 게임들과는 달리, 별도의 조이패드를 사용해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투의 손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키보드 버튼의 사용 또한 최소화했기 때문이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실제 플레이에서 사용되는 키는 4방향키 외에 W, A, S, D키와 스페이스 등 총 9개 정도. 각 세부 단축키까지 합친다면 좀더 많아지지만, 최소한 9개~10개의 키만 존재한다면 전투에는 별 지장이 없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마비노기 영웅전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컨트롤러를 자동으로 인식해 지원한다.

 

본 기사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을 좀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컨트롤러들을 소개하고 특징들을 나열해 보았다. /디스이즈게임 에젤라인 


 

 

1. 마이크로소프트 Xbox 컨트롤러 (Xbox 360, PC전용)

 

 

마비노기 영웅전의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앞서 공식적으로 호환성 테스트가 진행된 컨트롤러. 그립감과 조작감이 우수한 제품이며 진동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가 아담하므로 플레이에 항상 정자세를 유지해야 하는 키보드나 대형 컨트롤러에 비해 자세선택의 자유도가 높은 점은 이 제품 뿐 아니래 모든 패드형 컨트롤러가 지니고 있는 큰 장점이다.

 

유선과 무선 제품이 따로 있는데, 유선 제품은 별다른 준비 없이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무선 제품의 경우에는 별도의 리시버가 필요하다. 무선 리시버의 경우 상당히 비싼 편인데다 다른 무선 제품들과 충돌이 일어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설치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컨트롤러 사용 경험이 없는 유저들은 유선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가격은 패드형 제품 치고는 비싼 편으로 2만원 후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2. 로지텍 럼블패드2 (PC전용)

 

 

럼블패드2는 컴퓨터 주변기기로 유명한 로지텍사의 작품이다, 생김새나 버튼 배치는 스크린샷에서 볼 수 있듯 일반적인 콘솔게임용 컨트롤러와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다. 진동 기능은 기본.

 

사실 이 기종은 리니지2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되어 제작되었다. 그러나 리니지2뿐만 아니라 다른 PC게임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옵션버튼을 제외한 실질 버튼 수는 12개이며 프로파일러를 통해 자유롭게 각 버튼의 키보드 대응이 가능하므로 마비노기 영웅전에도 유용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다.

 

 

3. 조이트론 하이브리온 (PC/PS2/PS3용)

 

 

럼블패드가 리니지2에 최적화되어 있었다면 하이브리온은 몬스터헌터 프론티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하지만 이 컨트롤러 역시 프로파일러로 수많은 게임들을 지원하는데다 각 키를 키보드 키와 자유롭게 대응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마비노기 영웅전을 플레이하는 데에 있어서 별 문젯거리는 아니다. 옵션 버튼을 제외하고 실질 버튼 수는 12개이지만 쉬프트 기능을 사용하면 두 배 이상 키를 확장해서 사용할 수 있다. 진동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해서 1만원 중반대에 구입할 수 있다.

 

 

4. 테라글로벌 INPIN 스마트 듀얼패드 (PC전용)

 

 

이 패드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버튼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패드의 기본적인 12버튼 외에도 패드 상단에 작은 버튼 13개를 추가로 지원하여 총 25개나 되는 강력한 키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도 꽤 유려한 편.

 

이 제품은 하이브리온과 마찬가지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용으로 소개되어있다. 각 키는 몬스터헌터에 최적화되어있는 기본 상태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키세팅을 통해 키보드의 각 키와 따로 연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유연한 세팅을 노리는 마비노기 영웅전 플레이어들에게도 큰 장점으로 어필할 것이다.

 

기능상으론 최강을 달리지만  가격이 2만원 후반 수준으로 패드형 컨트롤러 중에는 상당히 비싼 축에 드는 편이다. 조작감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 것도 흠.

 

 

5. 조이트론 프리온컨트롤러 (PC전용)

 

 

일반적인 형태의 12버튼 패드형 컨트롤러로, 오로지 PC 온라인 게임을 위해 설계된 제품. 별도 드라이버 설치 없이 USB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인식되어 편리하며, 조이트론 사의 다른 컨트롤러와 마찬가지로 쉬프트 기능을 지원해 버튼 수를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진동기능도 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매우 착하다. 성능에 별 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만원 미만으로 형성된 가격은 이 제품에 대단한 매력을 부여해 주었다.

 

 

6. 조이트론 업그레이드 CYVOX 진동패드 (PC전용)

 

 

유난히 많은 기종의 PC용 컨트롤 패드를 보유하고 있는 조이트론사의 제품이 또 소개된다. 그만큼 조이트론사의 제품은 인지도가 높고 안정성이 검증되어 있다. 12버튼 패드형 컨트롤러인 싸이복스는 조이트론키셋이라는 전용 키셋 드라이버로 키보드 버튼과 연동되므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버튼 배열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가격은 만원대 초반.

 

 

7. 조이트론 마이크론패드 (PC전용)

 

 

기능적으론 평범한 12버튼 패드형 컨트롤러이지만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세련된 형태의 제품. 유려한 색상과 외양이 매력적이며 그립감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외의 기능은 위에서 소개한 조이트론 계열 패드들과 거의 같다.

 

단지 구식인지라 조이투키라는 외부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키보드 신호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시 해킹방지프로그램 등에 차단당할 우려가 있는 것이 단점. 하지만 마비노기 영웅전의 경우에는 플레이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만원대 초반.

 

 

 

1. 조이트론 하이브리온 아케이드 (PC/PS2/PS3용)

 

 

이 복고적으로 생긴 대형의 스틱형 컨트롤러는 위에서 소개한 패드형 컨트롤러들과 마찬가지로 버튼을 키보드, 마우스 신호로 전환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버튼 별로 키 배분은 드라이버 프로파일러에서 설정해줄 수 있다.

 

이 제품은 12버튼을 지원하며, 하이브리온 패드와 마찬가지로 쉬프트 기능을 사용해 버튼 수를 두 배 이상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스틱 컨트롤러에 비해 버튼의 수가 많다는 것은 하이브리온 아케이드의 큰 장점이다. 비록 마비노기 영웅전이 요구하는 키의 수는 다섯에 불과하지만, 메뉴 등에 따로 할당될 단축키들을 생각하면 버튼의 수는 많을 수록 좋다.

 

하지만 패드 계열과는 달리 진동 기능이 없고 3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꽤 비싼 축에 속한다는 단점도 있다.

 

 

2. 싸울아비온라인 (PS3, PC용)

 

 

현재 시판되고 있는 스틱형 컨트롤러들 중에서도 가장 대형에 속하는 것으로 가로 길이가 무려 38cm에 달하는 제품이다. 버튼의 수는 10개로 평범하지만 레버와 버튼의 촉감이 매우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그러나 너무 큰 몸집 때문에 보관이 불편할 수 있으며, 바닥에 기기를 고정해줄 수 있는 흡착판 등의 장치가 없는 것이 흠. 키 매니저를 제공하여 키보드 버튼과 자유로운 대응이 가능하다. 유사한 생김새의 다른 제품의 경우에는 키매니저를 지원하지 않는 것도 있으므로, 구매를 원한다면 이 점을 확실히 확인을 해야 한다.

 

가격은 3만원 초반대.

 

 

3. 유니맥스 sp 진동 조이스틱 (PC전용)

 

 

스틱형 컨트롤러는 진동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특이하게도 진동을 지원한다. 조이투키라는 외부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해야만 키보드 신호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게임 시 해킹방지프로그램 등에 차단당할 우려가 있는 것은 단점. 그러나 마비노기 영웅전의 경우는 조이투키의 기능을 막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스틱형 컨트롤러로썬 적당한 2만원 중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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