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 디스이즈게임 아지트가 연일 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CBT 2일차인 오늘은 마무리 기사로 아지트에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여러 가지 화젯거리들을 정리해 보았다. ‘팁과 노하우’ 게시판에 올라왔던 글들이 주로 다루어졌지만 그 외에도 최강의 포스를 보여준 벽달님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디스이즈게임 에젤라인
CBT 2일차를 결산하면서 오늘의 최고 컨텐츠가 벽달님의 ‘세기말 무녀전설’이었다는 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벽달님의 이번 카툰은 <마비노기 영웅전>의 마스코트 격인 등장인물, 무녀 티이를 완벽하게 망가뜨리는 데에 성공하면서 유저들을 충격의 도가니에 밀어 넣었다.
‘세기말 무녀전설’의 모든 내용을 감상하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열어보도록 하자.
현재 <마비노기 영웅전>은 귓말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상태라 지인들과 플레이할 때 불편한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는 마을에서 채팅창에 “/초대” 명령어를 입력하면 된다. 대상이 없더라도 마을에서 “/초대”를 입력하면 배를 띄웠을 때와 마찬가지로 파티가 형성된다.
그 후 초대버튼 혹은 “/초대 닉네임” 명령을 사용하면 친구나 지인을 지목해 자신의 파티에 합류시킬 수 있게 된다.
▲ 이 파티 인터페이스가 마을에서도 뜬다는 것
일단 파티가 구성되면 “#할말”을 통해 파티 메시지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으며, 배를 타더라도 파티가 유지된다. 따라서 미리 방제 등을 맞춰두는 식으로 쉽게 파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Reche님의 팁 전문 링크는 다음과 같다.
<마비노기 영웅전>은 기본적으로 패드를 지원하지만 버튼 이름들이 애매해서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것을 델롱님께서 Xbox360 패드를 기준으로 아주 알기 쉽게 정리해 주셨다.
▲ Y Axi... JOY1... 이걸 알아볼 수 있나?
▲ 이보다 적절한 설명은 있을 수가 없다
설정창에서 XBOX360패드 설정 버튼을 누르고 아무것도 바꾸지 않은 상태의 키라고 하니, 차후 패드를 사용해볼 의향이 있는 분들은 참조하길 바란다.
델롱님의 팁 전문 링크는 다음과 같다.
<마비노기 영웅전>을 플레이해 본 유저라면 누구든 보스를 잡은 뒤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 검은 연기를 일일이 뒤쫓아가서 아이템을 습득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런 작업은 필요 없는 행동이었다고 한다.
레토님의 스크린샷에 따르면 보스몬스터의 아이템은 따로 습득하지 않아도 게임이 종료되면 자동으로 인벤토리에 확보되었다. 그러나 졸개 몬스터의 아이템은 줍지 않으면 그대로 사라진다는 후문.
▲ 줍지 않아도 자동으로 들어오는 보스 드롭 아이템들
레토님의 팁 전문 링크는 다음과 같다.
風兒님은 돈이 궁할 경우 계정에 신캐릭터를 생성함으로써 쉽게 자금을 얻을 수 있는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風兒님의 팁에 따르면 첫 용병단 방문 퀘스트 후에 받는 옷을 팔면 1175골드, 거기에 처음 지급되는 창과 채광 폭탄, 물약, 칼, 방어구 등을 모두 처분하면 대략 3800골드 정도가 확보된다.
이 골드를 본캐릭터로 송금하는 작업을 여러 번 반복하면 골드가 부족할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물론 일종의 편법이지만, 정식 서비스 중이 아닌 CBT중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용인될만한 방식으로 보인다.
▲ 이것들을 죄다 팔면 꽤 많은 골드가 나온다
風兒님의 팁 전문 링크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