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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계곡 공략 오늘도 순항중!

CBT 4일차 후기

<마비노기 영웅전>의 CBT가 갓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신을 차려 보니 벌써 4일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갔다. CBT 4일차였던 오늘은 그다지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며 3일차의 연장선상에서 얼음계곡 컨텐츠 공략이 계속 이어졌다. 이번 4일차 후기에서는 오늘 하루동안 있었던 이슈들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 준비했다./디스이즈게임 에젤라인


 

CBT 4일차인 오늘도 어제에 이어 무난한 서버환경 속에서 테스트가 이어졌다. 처음에는 서버 오픈이 연기되는 등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서버는 언제 그랬냐는 듯 안정을 되찾았다. 자신감을 얻은 넥슨은 저녁 무렵 이루어진 임시점검 후 CBT시간을 11시까지 1시간이나 연장했다. CBT 1~2일차 때의 지옥과 같던 서버환경이 무색해지는 순간이었다.

 

이 같은 넥슨의 운영에 유저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커뮤니티의 한 유저는 “서버상태가 쾌적해 할 맛이 난다”며 주말 중에도 계속 안정된 서버상태가 지속되기를 기원했다.

 

갑옷인지 넝마인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린 외관. 내일부터는 좀 더 깔끔하게 즐기자

 

한편 넥슨은 테스트 종료 인사를 통해 캐릭터들의 더러워진 옷을 세척해 주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세척 시스템이 아직 게임 내에 적용이 되지 않은 상태, 그래서 온 서버의 캐릭터들이 적의 피와 체액으로 물든 더러운 몰골을 하고 있다. 하지만 넥슨의 호의로 내일부터는 좀 더 깔끔하게 단장한 캐릭터들로 마비노기 영웅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얼음계곡에서의 모험이 이어졌다. 이제 대부분의 베타테스터들이 얼음계곡으로 진출하는 데에 성공하고 코볼트들과의 전투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아직도 거대 북극곰을 잡았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물론 아율른에 진출했다는 소식도 없었다. 이것으로 생각보다 얼음계곡 컨텐츠의 규모가 크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곧 너도..." 북극곰을 바라보며 전의에 불타오르는 TIG 사람들

 

한편 플레이 진도가 늦어지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이들도 늘어났다. 이제 앞으로 남은 이틀간의 일정 동안 아율른에 진출할 수 있는 유저가 얼마나 되겠느냐며 의문을 표하는 유저도 있었다.

 

확실히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넥슨에서 준비한 최종 컨텐츠인 아율른 지역이 모두 클리어 될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1차 CBT의 마지막 날 제공되었던 거대 거미 잡기 퀘스트의 전례를 생각하자. 이번에도 마지막 일정 중 놀랄만한 새로운 컨텐츠가 반짝 공개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포기하지 말고 계속 달려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CBT 3일차였던 어제, TIG <마비노기 영웅전>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해 달라는 내용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호응해 많은 회원 여러분이 자신의 <마비노기 영웅전>캐릭터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TIG 닉네임 ‘이것이게임이오’님은 콜헨 마을 여관 앞에서 자신의 리시타 캐릭터가 쉬고 있는  모습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올리면서 <허스키 익스프레스>의 개썰매를 언급, 넥슨(혹은 데브캣) 사랑을 과시했다.

 

▲ 이것이게임이오 님의 캐릭터.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TIG 닉네임 ‘이프리트’님은 섹시한 모습의 피오나 캐릭터를 소개했다.

 

▲ 이프리트 님의 캐릭터.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한편 TIG 닉네임 ‘Ultima’님은 개그맨 박휘순 씨의 개그를 패러디한 스크린샷을 올려 위트를 자랑했다.

 

▲ Ultima 님의 캐릭터.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TIG 닉네임 kaoDASH님의 이벤트에 당첨된 스크린샷을 소개한다. 깔려버린 그녀를 구하기 위해 기둥을 밀고 있는 세 명의 파티원들의 모습이 눈물겹다.

 

▲ kaoDASH님의 캐릭터.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kaoDASH님께는 이벤트 상품인 '텀블러'와 'DJMAX CE 브로마이드'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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