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안건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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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비슷한 타이틀은 싫다. 타이틀로 튀어보자!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타이틀 추천

<마비노기 영웅전>의 타이틀 시스템은 지금까지의 게임들과는 다르게 타이틀을 꼭 적용시키지 않고 그저 습득하는 것 만으로도 능력치가 오르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무척 넓은 편이다. 하지만 메뉴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고르기 힘든 법. OBT에서는 어떤 타이틀을 달고 다녀야 폼이 날까? 이런 고민을 하실 분들을 위해 디스이즈게임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이나 성격에 따른 추천 타이틀들을 준비했다./디스이즈게임 비니


폼이 나기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보통 특별한 몬스터를 2회 이상 쓰러뜨렸을 경우 이런 타이틀을 획득하게 된다. 물론 ‘이벨크의 큰 형을 처치한’, ‘이벨크의 형을 처치한’과 같이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갈 수 있는 몬스터를 상기시켜주기 위한 용도도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프로 헌터의 자부심이 있다면 저런 피라미 같은 몬스터 헌터의 타이틀은 필요 없다. 오직 막강함만이 나를 자극한다고 생각한다면 무엇보다도 이 타이틀이 최고이다.

 

이 타이틀 하나면 프로 헌터임을 증명할 수 있다.

 

다음 테스트가 시작되면 이 정도의 몬스터를 처치하는 유저들은 많아지겠지만, 더 강력한 몬스터들 역시 추가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자. 위와 같은 타이틀을 선호하는 당신은 이미 프로 헌터이다.

 

만약 고정된 직업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보조 직업을 가지고 싶다면? <마비노기 영웅전>에는 아직 보조 직업 시스템이 없다. 하지만 타이틀로 보조 직업을 가진듯한 기분을 낼 수 있으니 일단은 이 정도로 만족을 하자.

 

명함을 보면 ‘변호사 홍길동’같은 표기를 많이 볼 수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 역시 자신의 신분을 표현할 수 있는 타이틀들이 준비되어있다. <마비노기 영웅전>만의 특별한 직업을 갖고 싶은 유저들은 여기를 주목하도록 하자.

 

<마비노기 영웅전>에는 이런 많은 직업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타이틀을 사용하면 당신은 이미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직업을 가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다른 유저에게 본인을 소개할 때 ‘저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며 명함을 전해 줄 필요가 없다. 위와 같은 타이틀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하지만 '산업 스파이'나 '복수 대리인'같은 타이틀을 사용할 때는 주의하자. 자신이 범인임을 온 동네에 광고하고 다니는 꼴이니 말이다.

 

이제 유저들에게도 NPC와의 호감도, 친분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대부분의 게임들은 아무리 NPC와 친밀도가 높다 하더라도 본인의 NPC 대화창에서만 볼 수 있을 뿐, 다른 유저들은 알지 못했다. 하지만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NPC의 부탁들을 들어주면서 해당 NPC와 연관된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 속 NPC들의 평판을 중요시 하는 유저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5종의 타이틀을 소개한다.

 

NPC들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5가지 타이틀

 

이 타이틀을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유저들은 자신이 NPC의 부탁을 얼마나 많이 들어주었는지 알 수 있다. NPC와 자신의 친분을 과시할 수 있는 수단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가! (편집자 주 : TIG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기사 편집 후 필자와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 ) NPC에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보여주고 싶다면 과감히 위와 같은 타이틀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티이 관련 타이틀이 없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까운 일이었다. OBT를 기대해 본다.

 

 

위의 경우에 하나도 해당사항이 없는 유저들을 위한 마지막 추천이다. 여기까지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것이 없는 유저라면 분명 일반적인 것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유저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디스이즈게임에서 엄선한 엽기 타이틀을 선보인다. 해당 자료는 디스이즈게임에서 내부 투표를 통하여 선정한 타이틀 중 1위부터 3위까지의 결과다. 그러므로 다른 유저들과의 결론과 많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

 

이 타이틀을 사용할 때 유저들의 시선집중은 시작된다.

 

1위에 등극한 ‘아저씨 더 드시면 큰일나요’ 타이틀은 타이틀 자체보다 획득 조건이 엽기적이다. ‘얼음 딸기주’ 500개를 제작해야 획득 가능한 타이틀인데, 얼음 딸기주의 재료인 얼음결정은 필자가 CBT기간 동안 딱 2개밖에 못 봤을 정도로 드랍율을 자랑한다. 당연히 2차 CBT 기간 동안 획득한 유저는 아무도 없다.

 

이 정도 타이틀이면 충분히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것이다. 정말 특별한 타이틀을 찾는 그대에게 ‘아저씨 더 드시면 큰일나요’ 타이틀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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