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 피오나

첫 비공개 테스트에서부터 선을 보인 피오나는 밸런스 고른 캐릭터입니다. 검과 방패, 때론 해머와 방패를 사용하면서 방패를 앞세운 방어 지향적인 성격이 강해 공수의 균형을 중시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캐릭터로 평가됩니다.

캐릭터 성별을 선택할 수 없는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서 피오나는 여성 캐릭터로 고정되어 있어 오픈 베타에서 첫 공개되는 또 다른 여성 캐릭터, 이비와는 자연스럽게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함과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 피오나의 육성 가이드와 함께 다가오는 오픈 베타를 기대해 봅니다. / 디스이즈게임 미르

방패를 들 수 있다는 것은 전투에서 여러 모로 이점이 많습니다. 양손에 무기를 드는 리시타와 비교해 공격력이 낮지만, 방패의 방어력은 물론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요. 또 고급 스킬인 헤비 스탠더의 매력도 상당합니다.  

방패는 외형적인 면보다 방어력이 중요합니다.

방패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태미나 확보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스태미나의 회복 속도가 기본적으로 빠르긴 하지만, 맵을 뛰어 다닐 때에도 소모되기 때문에 위급 상황을 대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AP 여유가 있다면 스태미나 관련 스킬에 조금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릴 때는 스태미나의 소모가 많기 때문에 늘 체크를 해야합니다.

기본적인 공격은 일반공격(S)과 스매시(D)로 이뤄집니다. <S S S D>와 같은 순서대로 커맨드를 입력하면 콤보가 발동됩니다. 일반공격을 몇 번 누르느냐에 따라 콤보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쓸만한 콤보는 <S S S S D>입니다. 콤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아마란스 킥’이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는 스킬이기 때문입니다.

보스전은 조금 다릅니다. 콤보 넣는 시간이 길어지면 반격 당할 수 있는 탓입니다. 스매시(D) 한방으로 짧게 찌르는 ‘스파이크 로즈’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패턴으로 공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정 시점이 되면 보스가 패닉 상태에 빠지는데, 그때 'SSSD'로 큰 한방을 노리는게 좋습니다.

일반공격과 스매시의 조합으로 다양한 콤보가 발동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말이 있지만, 피오나는 예외입니다. 방어로 스킬을 올릴 때 ‘가드’와 ‘디펜스’의 방어 중심 스킬을 어느 정도 올린 후 헤비스탠더를 배운 뒤에 공격 스킬인 스매시에 투자하는 것을 권합니다.

주기적으로 AP를 얻는 메디테이션은 직업을 불문하고 필수입니다.

피오나는 중갑과 플레이트 장비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방어력으로 따지면 플레이트가 높지만, 플레이트 숙련을 따로 배워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중갑 위주로 입는 것을 권합니다. 또 전투 중 장비가 부서져 방어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항상 수리킷을 휴대하는 것을 권합니다.

무기의 경우 숏 소드보다는 빠른 스매시 공격이 가능한 롱 소드가 적합합니다. 해머의 경우 피오나에게 부족한 공격력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취향에 따라 스피드형을 중시한다면 소드류를 들고, 공격력을 원한다면 해머를 드는 것이 좋습니다.

방어구의 파괴도는 외형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