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8월 2일 공개된 공식홈페이지의 ‘개발자노트’을 공개한다. 데브캣 이은석 디렉터가 말하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현황을 살펴보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서버 머신은 교체 설치 완료 2. 예비 서버 머신으로 신형 모델 물색 중 3. 채널 문제 해결 4. 파티 문제 검토 중 5. 버그 수정, 안정화, 이비 밸런싱 진행 중 6. 커뮤니티 기능 보완, 7. PvP 튜닝, 경제 밸런싱 진행 중 ■ 마비노기 영웅전 개발 현황 ■
이어서 그는 게릴라 테스트시 최소 24시간 이전에 공지하여 많은 유저들이 참여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PVP 관련 스크린샷 4점을 공개했다.
■ 항아리 뺏기 PVP 스테이지
새롭게 공개된 4점의 스크린샷은 '항아리 뺏기 PVP'의 스테이지 모습이다. 공개된 스크린샷을 통해 참여방법과 전략적인 부분들을 추측해 볼 수 있다.
1. 스테이지 시작 지점
스크린샷을 통해 레드와 블루의 시작 지점은 동일할 것으로 추측된다. 서로의 모습을 창살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며, 특정 부분에서는 양 진영이 서로 다른 통로로 나누어질 것으로 보인다. 입장 방식은 나루터에서 입장하는 것과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레드, 블루의 깃발이 걸려 있고 서로 창살로 나누어져 있다.
2. 중간 지점
이곳은 상대 진영을 방어하거나 상대 진영에게 공격하기 위한 곳으로 보인다.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 두 가지 길을 선택할 수 있다. 위 스크린샷을 통해 출발해서 아래의 위치에 도달할 것으로 추측된다.
3. 마지막 지점
스크린샷을 분석해보면 건물은 3층까지 존재한다. 이곳은 1층에 있는 통로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층의 오른쪽 구석에는 하나의 방으로 보이는 곳이 보인다. 아마도 이곳이 승리를 거머질 수 있는 항아리의 위치가 아닐까 생각된다.
항아리는 일반 항아리가 아닐 것이다. 아마도 모양새가 독특하고 이동하기 어려운 무게를 가졌을 것이다. 항아리를 빼앗기 위해서는 동료와의 호흡이 중요할 것이며, 게임 내부에서 지원하는 음성채팅이 아주 유용하게 쓰이게 될 것이다.
아직은 추측성 기사를 통해 항아리 뺏기 스테이지를 예상만 해보지만, 곧 공식적으로 정확한 소식들이 공개될 것이다. 마비노기 영웅전만의 '전략적 PVP'. 앞으로 밝혀진 내용들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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