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일 (최의형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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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이제 완제품이 드랍된다?

 

장비 대부분이 제작으로 만들어지거나 NPC 상점에서 판매되는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 하지만 이번 프리미어 오픈부터 영웅전의 장비 아이템 습득 방식에 변화가 보이고 있다.

 

영웅전의 장비 제작 시스템은 도안을 습득하고 나서, 해당 NPC에게 재료를 주고 장비 제작을 의뢰하는 방식이다. 재료뿐만 아니라 일정량의 금액이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북쪽 폐허 '결전' 전투의 보스, 놀 치프틴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완성된 장비를 드랍하는 것을 확인했다.

 

놀 치프틴은 특수하게 얻을 수 있는 크림슨레이지 헬름을 제외하고는 붉은 놀 가죽, 치프틴 어깨 보호구 등의 장비 재료 아이템만을 드랍 해왔다. 이번처럼 완성된 장비가 드랍된 경우는 처음이다.

 

 

드랍된 크림슨레이지 글로브는 제작 아이템과 같은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우편함 발송과 거래소 이용은 불가능하다. 아이템을 획득하면서 캐릭터에게 귀속되는 것이다. 크림슨레이지 글로브 이외에 다른 장비 아이템이 드랍되는 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 내용이나 공지 사항에는 이와 같은 변경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연 영웅전의 아이템 드랍 방식이 바뀌는 것인지, 놀 치프틴에 국한되는 사항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처럼 아이템 획득 방식이 바뀌면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스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다. 영웅전 측이 어떤 방식을 취해 나갈지 두고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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