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오픈이 시작되고 약 1주일이 지나 유저들은 공개된 지역 중 마지막 지역인 아율른에 도달했다. 얼어붙은 얼음 계곡 때문인지 이번에는 마을 전체가 뜨겁게 불타오르는 아율른 지역은 좀비들이 득실된다. 출항하기 위해 선착장에 갈 때마다 소지품 확인 메시지가 뜨는 것처럼, 디스이즈게임은 아율른 행 배를 타고 출항하기 전에 체크 리스트를 준비했다. /디스이즈게임 알트
■ 퀵슬롯1 아이템 체크
아율른으로 행선지를 바꾸기 전에 꼭 챙겨두어야 할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다.
아이템 | 갯수 | 습득 | 쓰임새 |
치프틴 다리 보호구 | 1 | 놀 치프틴 | 스토리: 금속의 아름다움 |
코볼트 숄더 플레이트 | 1 | 이케루크, 이뮤르크 | |
코볼트 레드메탈 | 1 | 이뮤르크 | |
얼음딸기주 | 1 | 제작 | 스토리: 의심 |
상급 가죽 | 8 | 제작 | 스터디드 레더 세트 제작 |
가죽 | 3 | - | |
옷감 | 19 | - | |
은광석 | 1 | 채광 | |
아율른 스터드 | 20 | 아율른 몬스터 | |
상급 무두질 용액 | 5 | 제작 | |
스터디드 래더아머 옷본 | 2 | 스토리/몬스터 | |
부서진 가시 방패 (피오나) | 1 | 이뮤르크 | 스파이크 실드 제작 |
얼음딸기주는 퍼거스의 알 수 없는 주량때문에 무려 11병 이상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얼음 계곡 전투지역의 얼음 기둥들을 모두 깨부수자.
스터디드 레더 세트는 '앨리스의 믿음' 스토리를 처음 완료하면 커스티에게서 제작할 수 있다. 아율른 스터드와 상급 무두질 용액의 주재료인 젤리 조직은 아율른에서 높은 확률로 떨어지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다.
■ 퀵슬롯2 스토리 체크
아율른의 '앨리스의 믿음' 전투를 받았다면, 기존의 스토리 중 NPC앨리스가 필요한 모든 스토리를 우선 완료하자. '앨리스의 믿음' 다음 전투인 '마을 어귀에 섧게 우는 꽃' 전투에서 앨리스가 사망하기 때문에 더 이상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칼리쉬 이자쉬익~!
'의심' 스토리 후 '변명' 스토리에서 갑자기 앨리스가 혼자 있고 싶다며 사라진다. 하지만 곧 다시 돌아오니 필자처럼 (초)당황하지 말자. 이제 정말 앨리스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없으니 꼭 앨리스와 관련된 모든 스토리를 진행한 후에 '변명'을 하자.
물어봐도 모를 거 같은 표정
■ 퀵슬롯3 전투 체크
아율른은 얼음 계곡의 마지막 전투인 반격의 날을 100포인트를 달성해야 갈 수 있다. 하지만 '행동불능 버티기' 스킬을 배우기 위해서는 120포인트가 필요하다.
문제는 그 20포인트 올리는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보통 기사의 맹세 마하의 계절과 2인 플레를 하고, 보너스 목표로 물체를 휘둘러 지휘관 둘 처치를 해 100포인트를 만든다.
25포인트의 포션을 사용하지 않는 맹세는 풀파티로 가면 그나마 조금은 도전할 만 하다. 하지만 보너스 목표인 코볼트 지휘관 3~4마리를 창으로 처치는 몬스터의 체력수치를 알 수 없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시스템상 굉장히 까다롭고 어려운 도전이다.
여기서부터 실력이 드러난다.
■ 보조무기 아율른 스케치
마을사람들이 서로 말하기조차 꺼리는 아율른은 대체 무슨 지역일까? 지금껏 잡화점에서 인자한 이미지로 특별한 일거리 없이 있던 페넬라 아줌마(겠죠?)가 아율른의 주민이었다며 최근 콜헨 마을로 피난왔다고 밝히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무엇때문인지 선뜻 아율른에 있었던 불길한 사건은 대답하지 못하는데..
아율른의 중심 인물들
이에 호기심많은 어린 사관생 앨리스가 자처해서 함께 아율른에 같이 가자고 나선다. 전투를 하나씩 거치며 앨리스는 아율른의 상황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되는데..
아율른의 새로운 세트?
아율른 지역은 좀비와 뱀파이어들이 가득한 폐마을 분위기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어두워 밝기 조절이 필요했지만, 활활 잘만 타오르는 불들이 그나마 텅 빈 폐마을의 적적함을 달래고 있다.
후후 아버님 댁에 아율른 하나 놔 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