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팁과노하우 게시판에 ‘포션캔슬’이라는 단어가 올라왔다. 지금까지 존재했던 캔슬은 피오나의 가드캔슬과 헤비캔슬이 전부였는데, 과연 이번에 나온 ‘포션캔슬’은 무엇인가? 디스이즈게임에서 알아보았다. /디스이즈게임 비니(안건빈)
물약으로 스매시를 캔슬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모션 캔슬 방법은 피오나의 가드캔슬과 헤비캔슬이 전부였다. 하지만 지난 주말 이후 유저들의 입에 오른 ‘포션캔슬’. 이 ‘포션캔슬’은 포션을 사용하는 모션을 이용해서 스매시 이후의 무기 회수 동작을 없애는 것이다. 가드캔슬과 헤비캔슬이 피오나만 사용 가능했던 것과는 달리 포션 캔슬은 리시타, 피오나 구분 없이 사용가능 하다.
관련 유저 팁
- 포션캔슬로 스매시의 후딜을 줄여보자 by Ange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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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라온 유저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듀얼스피어나 듀얼소드를 사용하는 리시타의 경우 무기 회수 동작이 기본적으로 짧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지만 해머를 사용하는 피오나의 경우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이 주된 골자이다.
영상을 통해서 해머를 사용하는 피오나의 경우를 살펴보자.
[[#/Heroes/potion_cancle.wmv#]]
위 영상은 좌측부터 4히트 스매시 후 일반적인 방법, 헤비캔슬, 포션캔슬을 사용한 뒤 다시 한번 4히트 스매시를 사용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포션 캔슬의 경우 무기 회수 동작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공격 속도가 느린만큼 회수동작도 느려지게 된다. 롱해머가 공격력이 센 만큼 느린 무기 회수 동작이 일종의 패널티로 주어진 것이지만 포션캔슬을 사용하면 이 패널티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힘겹게 해머를 드는 모습을 보는 경우가 줄어드는 것인가?
이 내용이 알려진 뒤 피오나 유저들에게 너무 좋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리시타 유저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리시타, 피오나 양측 모두 특정상황일 때 사용이 안되는 경우가 있고, 실수를 할 경우 물약을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겠다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포션캔슬로 인하여 피오나의 느린 무기 회수 동작이 파격적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이다.